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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정 개인전 '책에 바침(The Book: An Homage)'

- 책이 지닌 촉감과 향기, 넘김의 감각 등에서 오는 정서적 경험을 표현 - 충북갤러리에서 6월 2일까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삶의 여정에서 책을 통해 얻은 과거의 지혜와 미래를 위한 지식이 그 길을 걸어가는 힘이 되길 바라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류민정 개인전 '책에 바침(The Book: An Homage)' 전시가 6월 2일 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가는 책에 대한 애정과 회고를 바탕으로 진행된다.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시간, 상상력의 본질을 되묻는다. 류민정 작가는 정보의 저장소를 넘어 감성, 기억, 삶의 여정을 담아낸 책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열망과 지적 상상력을 시각화한다. 책이 지녔던 촉감과 향기, 넘김의 감각 등에서 오는 정서적 경험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결핍이자 회복되어야 할 가치로 작가의 예술 안에 재구성했다. 전시는 '세상의 모든 책', '책의 길을 따라', 'Beyond'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었다.어린 시절 상상의 문을 열어준 책에서 시작해, 삶의 여정과 함께한 지혜의 기록을 거쳐, 디지털 환경 속에서 휘발되는 지식과 지속가능한 사유의 경계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열정적으로 타오르고 끊임없이 팽창하며 빠르게 소진되어 가는 시대에서 휘발성 지식과 영속하는 지혜에 대



조각과 회화의 조화를 펼치는 조형아트서울(PLAS) 2025 열려

- 민은희작가 AP갤러리로 참여 - 갤러리MIO 박준형, 박정우 작가 참여

K-컬처 전득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특화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PLAS)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5월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740여 명의 작품 3300여 점을 선보여 만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트보다갤러리에서는 삶을 고찰하며 떠올린 여러 상념과 추억들을 동물과 그 곁에 가득 채워진 이야기들로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이나진작가와 자연에 대한 통찰과 기법을 더욱 탐구하고,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지연작가등이 참여 하고 있다. 민은희 작가는 생각하는 꿈의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꽃 고래를 모티브로 샤유하는 작품으로 AP갤러리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MIO (박현정대표)에서는 인간의 현실과 감정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박정우 작가와 도시의 풍경속에 스며든 자연속에 담은 가족과 인간등을 담아낸 작품들이 선 보이고 있다. 조형아트서울은 회화 중심의 한국 미술 시장에 조각·부조·설치·미디어아트 등 입체 작품을 조망하는 페어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재능이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