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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 열려

-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18일까지 - 포용성과 다양성을 담아내는 전통예술

K-컬처 전득준 기자 |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사장 김무호) 주최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에서 18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융합으로 단순히 전시를 넘어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플랫폼으로서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확장되어 갈 수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는 “사왕통고(巳王通古)’를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뜻을 담아,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시키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예술의 뿌리를 현대와 소통하며, 미래 세대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전시, 아트페어,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로 콜라보하여 만들어 내는 웅장하고 독특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한국화의 수묵과 채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적 감각과 서양화의 풍부한 색감이

서울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문화교류전 성황리 종료

- 예술로 이어지는 양국의 우정 - 장학금 수여 및 예술 교류 활성화 - 예술로 이어지는 K-민화전 개최

K-컬처 김학영 기자 |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문화교류전이 지난 5일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대한민국미술관 2층에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전시는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이존영 외교저널 회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불가리아,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루마니아, 베네수엘라 등 20여 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재)세계문화진흥재단, (재)대한민국명인연협회, 담화미디어그룹, 외교저널,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민화, k-컬처, K-민화연구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담화문화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여졌다. 한국의 민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양국 간 170여점의 작품이 어울러져 깊은 우정을 예술로 표현했다.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전시가

2025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 성대하게 개최

- K-민화, K-Folk Painting이 세계를 물들이다. - 전국 수준높은 작품 출품으로 K-민화의 위상을 높여

K-컬처 전득준 기자 | 전통 민화의 상징과 모티브를 현대적인 색채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이는 2025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이 월간 K-민화와 (재)대한민국명인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K-민화, 지구촌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외교와 통일이라는 큰 가치를 담아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135명의 작가가 28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들은 전통 민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 조직위원회 이존영 이사장은 “K-민화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이자 심사위원장인 윤성경 교수는 “창의성, 작품성,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통 민화의 형식과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문보리 개인전 - 시간의 교차 : VOID

- 직조부조 위에 안료를 사용하여 또 다른 층위의 연속된 기하추상 이미지 - 직조(weaving) 방식의 현대적 변용으로 회화

K-컬처 전득준 기자 | 직조(weaving) 방식의 현대적 변용으로 회화적 조형성으로 독자적인 기법과 새로운 표현으로 예술영역을 확장 시켜가는 문보리작가의 “ 시간의 교차 : VOID” 전시가 마루아트센터 기획전시로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F에서 3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직조는 실을 엮어 천, 원단 등과 같은 직물을 만드는 작업이다. 씨실(가로 방향의 실, 위사(緯絲))과 날실(세로 방향의 실, 경사(經絲))이 수직으로 교차해 엮이며 만들어지는 직조기법은, 직조의 축인 경사(經絲)를 두고 위사(緯絲)가 좌우로 원하는 만큼 반복하면서 확장된다. 작업은 ‘행위의 반복’과 ‘패턴의 반복’과 같이, 단색화의 큰 특징인 ‘반복’의 개념이 나타난다. 이러한 과정은 우연적 효과가 없이 절대적 과정과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 직조의 수행적 반복된 행위는 철학적 태도와 정신적 사유를 담는다. 신체를 통한 과정과 정신의 지속을 이루고, 정제되어 가장 심원하고 기본적인 요소를 발췌하여 순수한 조형성으로 절제된 구성과 함축적, 은유적 풍경을 선보인다. 작업에서의 경사는 면사(綿絲)가, 위사는 삼실과 인견사, 모시실이 사용되고 함께 어우러져 색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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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투아니아, 레이저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국”

K-컬처 장규호 기자 | 리차르다스 슬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는 지난 6일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는 정밀 레이저 시스템을 전 세계 의료, 산업 및 과학 연구 분야에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라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리투아니아 대사관에서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슬레파비치우스 대사는 "발트 3국 중 리투아니아는 한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이며, 특히 한국 투자자들은 혁신적인 연구 및 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리투아니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 제약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리투아니아의 식품 및 관광 산업이 점점 더 큰 인정을 받고 있으며, 2024년에는 주요 식품 기업 3곳이 한국으로 제품 수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슬레파비치우스 대사는 리투아니아가 유럽연합(EU)의 전략적 위치, 높은 수준의 숙련된 인력, 친기업적인 투자 정책을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외교저널과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리차르다스 슬레파비치우스의 인터뷰 전문 요약 본이다. (전체 전문은 외교저널 영문 홈페이지 참조) 문: 리투아니아와 대한민국의 관계 발전에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융합전공, 개설 1년 만에 첫 졸업생 배출

K-컬처 김학영 기자 | 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의 기업가정신융합전공이 개설된 지 불과 1년 만에 첫 졸업생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2월 25일 열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경상국립대 최초로 ‘창업학사’ 학위(복수전공)를 받은 주인공은 경영대학(학장 정대율) 국제통상학과 곽수빈 졸업생이다. 곽수빈 학생은 어릴 적부터 K-뷰티를 중국에 수출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며 대학에 들어와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면서 창업과 혁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3학년 재학 시 경영대학 경영학부가 주최한 글로벌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중국)에 참여한 경험을 계기로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추고 싶었다.”라며 기업가정신융합전공을 이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학업과 더불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열망이 그를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했다. 기업가정신융합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집중적인 학업 계획을 세우고,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전공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철저한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기업가정신개론’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과목을 빠르게 습득하고, 린스타트업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실전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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