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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대구 도심서‘파워풀 K-전통문화’만끽

지역 축제와 관광을 결합한 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

K-컬처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역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한 대만관광객 대상 ‘대구 스페셜데이’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스페셜데이’는 ‘대구 여행의 특별한 추억,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 지역을 찾은 대만 단체관광객이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비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스페셜데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 한복을 입고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대구 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일대를 행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계산예가 및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 진행한 부채 꾸미기, 전통차와 다과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만 관광객 린시우(林秀,29)씨는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을 뿐 아니라 대구 시내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관광 상품 모델화를 위해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라크는 가시적인 경제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이 글은 모하메드 알문타페키 주한 이라크 대사관 대사 대리가 외교저널에 기고해 주신 글입니다. -편집자 주- 이라크 경제는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히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국제 경제 지표에 따르면 이라크는 경제 성과가 가시적으로 개선되고 국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국가 경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중대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회복과 성장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개방성과 균형 잡힌 계획으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라크의 비석유 부문은 2024년에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2023년 같은 기간의 35억 달러에 비해 올해 첫 9개월 동안 비석유 부문 수익은 198% 증가하여 1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수입은 주 전체 수입의 12.1 %를 차지하며 이는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재정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음을 분명히 나타냅니다. 또한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023년 같은 기간의 4%에 비해 2024년 4분기에 2.8%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물가 안정과 국민들의 구매력 향상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