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21.9℃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22.0℃
  • 맑음대전 22.0℃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22.1℃
  • 맑음광주 21.8℃
  • 맑음부산 22.8℃
  • 맑음고창 20.2℃
  • 맑음제주 22.7℃
  • 맑음강화 20.1℃
  • 맑음보은 21.1℃
  • 맑음금산 21.1℃
  • 맑음강진군 21.5℃
  • 맑음경주시 22.8℃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K-아트

더보기

이병호 작가 8번째 개인전 ‘METAVERSE’…AI 시대 인간성을 묻다.

- 버려진 기계 부품과 회화의 결합, 기술문명 속 인간의 흔적 조명 - 질서와 혼돈·자연과 문명의 충돌 표현, 10월 12일 울산서 개막 - “완벽해 보이는 기술에 의도적 상처”, 인간 존재와 예술의 가치 질문

K-컬처 이성준 기자 | 서양화가 이병호(Lee Byung Ho) 작가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이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인간의 존재와 예술의 의미를 되묻는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병호 작가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남구 다함 프로젝트에서 제8회 개인전〈METAVERSE(메타버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술과 데이터로 구축된 현대문명의 질서 속에서 인간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를 작가 특유의 조형언어로 탐구한다. 완벽해 보이는 기술문명에 던지는 질문 이 작가가 바라보는 오늘날의 세계는 마치 정교하게 설계된 회로기판과 같다. 데이터와 기술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손끝 하나로 방대한 정보를 다룰 수 있게 됐지만, 작가는 이러한 편리함 이면에 존재하는 통제와 혼돈, 인간성의 상실을 주목한다. 특히 급속도로 발전하는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기 시작한 시대에 기술의 편리함과 효율성에만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적 시선을 작품에 담았다. 이병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신이 구축한 작품세계가 기술문명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오히려 완벽해 보이는 기술 위에 의도적인 균열과 상처를 만들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김자영 개인전 《고정되어 있지 않은》 열려

- 흐르는 색, 축적되는 시간 — 경계와 상태 사이에 머무는 회화 - 금보성아트센터(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에서 10월 16일 까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특정한 대상을 재현하기보다 색과 선, 움직임과 시간의 관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화의 조형을 보여주는 김자영 개인전 《고정되어 있지 않은》전시가 금보성아트센터(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에서 10월 16일 까지 열리고 있다. 회화에서 색은 과연 고정될 수 있는가. 형태는 하나의 상태로 머물 수 있는가. 이런 회화적 사유와 미학을 담아내는 작가의 회화에서 선은 선으로 고정되지 않으며, 선은 면이 되고, 면은 색의 공간이 되며, 색은 다시 움직임과 깊이를 만들어낸다. 화면 위를 길게 흐르는 색의 띠들은 서로 밀고 당기며 겹쳐지고, 스며들고, 갈라진다. 하나의 색으로 보이던 공간은 가까이 다가갈수록 수많은 층과 흔적으로 분해되고, 다시 거리를 두면 하나의 거대한 색의 흐름으로 응집된다. 김자영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의 붓질로 완성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반복되는 행위의 축적으로, 작은 점 하나에서 시작된 붓질은 선이 되고, 선은 면이 되며, 면은 하나의 색의 장으로 확장된다. 그 장 안에서 색은 다시 움직인다. 멀리서 바라보면 강렬하고 명료한 색면으로 다가오지만, 가까이 다가서는 순간 그 색면은 수많은 붓질과 층위로 해체된

김명신 작가, ‘PIATE 2026’ 초대작가 참여, "호랑이의 시선으로 생명 본능을 그리다."

- 10월 1~4일 고양꽃전시관서 개최, 아시아 7개국 마스터피스 특별전 - ‘호형호제’·‘응시’ 연작 등 2026년 신작 15점, 한지·먹·색채로 포착한 생명력

K-컬처 이성준 기자 | 한국화가 김명신 작가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 ‘PIATE 2026 PREMIUM INTERNATIONAL ART FAIR’에 초대작가로 참여해 2026년 신작을 선보인다. PIATE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 갤러리, 컬렉터를 연결하는 국제 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올해는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아시아 7개국 마스터피스 특별전’으로 진행돼 다양한 작품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 가운데 김명신 작가는 호랑이를 비롯한 동물의 시선과 움직임에 주목한 신작 약 15점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동물 회화 세계를 펼쳐 보인다. 호랑이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그리다. 김명신 작가의 작업에서 동물은 단순한 소재나 특정한 상징에 머물지 않는다. 작가는 고양이와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을 통해 생명체가 가진 본능과 에너지, 움직임을 탐구해 왔다. 한지 위에 먹과 색채를 사용하면서 먹의 농담과 번짐, 자유로운 붓질과 안료의 흔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 결과 화면 속 동물은 정지된 대상이라기보다 금방이라

경기여류화가회 창립 25주년 기념전 《삶을 그리고, 그리워하다》展

- 삶의 흔적과 기억, 자연과 일상, 기쁨과 희망을 담아내다. - YK갤러리(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357)에서 10월 10일까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경기여류화가회 창립 25주년 기념전 《삶을 그리고, 그리워하다》展​이 YK갤러리(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357)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경기여류화가회는 2002년 회화를 전공한 여성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이후 지역사회와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 작가들의 창작활동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넓히는 동시에 예술가들의 사회적·문화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 《삶을 그리고, 그리워하다》​는 지난 25년의 시간 속에서 회원들이 마주해 온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함축하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에는 각자가 살아온 삶의 흔적과 기억, 가족과 관계, 자연과 일상, 기쁨과 아픔 그리고 희망이 서로 다른 조형언어로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작가들이 하나의 전시장 안에서 작품으로 만나면서, 관람객 역시 자신의 기억과 삶을 작품 속에서 마주하게 된다. 25주년을 맞아 선택한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는 ‘다시, 그림(Again, Painting)’​이다. ‘다시, 그림’은 지나온 25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

K-뉴스

더보기

종로 주민과 성악가·오케스트라 한 무대, 제12회 ‘시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

K-컬처 이존영 기자 | 지역 주민과 전문 성악가,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인다. 제12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가 오는 10월 19일(월) 오후 7시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에서 열린다. 평창동 ARTE CORO 합창단이 주최하고 NEW MUSIC COMPANY 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감동의 선율’을 주제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전문 성악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로 마련된다. 지난 2022년 제11회 음악회를 끝으로 잠시 멈췄던 공연이 다시 관객을 만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주민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음악회 「시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는 평창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ARTE CORO 합창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넓혀온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평창동 ARTE CORO 합창단과 창덕숲빛소리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성악가들과 (사)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단순히 주민이 전문예술인의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을 넘어, 주민 합창단이 전문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와 직접 호흡하며 하나의 공연을 완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총감독

[칼럼] K-파크골프, 세대를 잇고 세계인의 건강을 잇다.

K-컬처 김학영 기자 | 대한민국은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시대를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주목해야 할 생활스포츠가 바로 파크골프다. 파크골프의 매력은 어렵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비교적 간소한 장비로 시작할 수 있고, 일반 골프에 비해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무엇보다 자연 속을 걸으며 운동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과 가까운 생활스포츠다. 필자는 여기에 대한민국만의 건강하고 성숙한 스포츠 문화를 더해 ‘K-파크골프’라는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대부터 90대까지 함께하는 스포츠 파크골프를 특정 연령층만의 운동으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20·30대에게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새로운 여가 스포츠가 될 수 있고, 40·50대에게는 건강관리와 가족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가 될 수 있다. 60·70대에게는 활기찬 삶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80·90대에게도 자신의


K-푸드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