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장규호 기자 | 지난 12일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안가정심그룹" 임직원과 가족 단체 관광객은 자매 지역인 경기도 등 파주지역을 창립 창립 17주년을 기념행사의 하나로 방문했다. 지난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지난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했 해 지난 14일까지 김포, 파주, 안양 등에서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외 기업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안고정심그룹"의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전하며, 그룹에 대한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장으로서 저는 기업의 발전이 팀의 공동 노력과 굳은 신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항상 고객 중심의 사고를 유지하며,
K-컬처 장규호 기자 | 도봉 김선영작가가 심도있게 기획한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그 영향력을 반영한 전시회 ‘한글, 이륙하다(K26)展’의 두 번째 기획전이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영국의 세계적인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등재된 26개의 한국어 단어들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전시 이후 다시 한 번 한글과 한국 문화를 주제로 열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 전시에 참여한 21명의 작가는 OED에 등재된 한복, 한류, 한국드라마, 먹방 등 26개의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작품 속에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요소를 표현했다. K드라마와 K팝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는 전 세계에서 물질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일 뿐만 아니라, 대중의 심리와 욕망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측면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한국 문화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엑스아트가 주최 및 주관하며, 사단법인 성삼문문화예술협회와 세종
K-컬처 전득준 기자 | 마음속,무의식 속에 담겨진 내면의 꿈을 이끌어 내어 희망과 행복감을 주는 최유경개인전 “일루전 오브 (illusion of)” 전시가 8월 20일까지 더스타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7-1)에서 8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속에 표현되고 있는 고래는 인간을 닮은 표유류 중 가장 큰 동물로 인간을 대변하며,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존재로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표현하여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그것을 배치함으로써 '보이는 세계를 넘어 꿈꾸는 세계'를 보여주려는 의도이며, '마음에 그린집'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평안과 안녕을 유지하는 꿈을 의미하는 존재로 나타나 있다. 누구나 한번은 꿈꾸어 보았을 환상적 이미지, 이상향에 대한 비가시적 상황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가시적 상황의 이미지를 이원적 감정과 함께 한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들은 제목에서 보듯 생명-환희, 정지하지않는, 일루전 오브,로 이어지는 생명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자연의 순환적 의미로서 죽음과 탄생을 이어주며 생명체로의 희망의 의지 또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아크릴로 밑칠한 다음 평평하게 누르거나 굵어서 추상적인
K-컬처 장규호 기자 |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오체 전시 및 명인 인증서 수여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K-민화와 캘리그라피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작가들에게는 명예로운 명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이들의 기량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가들과의 교류가 한국 전통 예술의 보존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존영 이시장은 인사말에서 K-민화와 캘리그라피는 다양성을 지닌 예술적, 문화적, 시각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통 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캘리그라피와 K-민화의 기술적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지닌 작가들을 명인으로 선정해 새로운 세대에게 풍부한 교육을 제공할
K-컬처 전득준 기자 | 추상적인 화면 구조와 함께 사람, 꽃, 별 등 작가에게 삶의 위로가 되었던 상징적 이미지들을 한 화면 안에서 잘 어우러지도록 그려낸 독특한 느낌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용준 작가의 “별 그대 展”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F에서 8월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을 조형화하여 마음 속 우주를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내적인 몰입과 집중을 함으로써,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되면 우주를 품는 마음 또는 자유로운 영혼을 상상함으로써 화면을 채워가고 있다. 작가가 그려낸 것은 작가의 내면 세계로, 별들이 가득 채워져 있는 일종의 소우주로 인식되었던 꽃이나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내고 있다. 수없이 반복되는 형상을 그려내어 우주 공간을 표현하는 가운데 작업에 집중하게 되었을 때 눈으로만은 볼 수 없었던 세계가 어느 순간 열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던 것이고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감각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작가 스스로가 우주와 자연과 인간을 통찰할 수 있도록 만든 장면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그려낸 그림들은 마치 동화 속 이야기처럼 소박해 보
K-컬처 전득준 기자 | 부단한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치며 한국의 현대미술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온 한국현대조형작가회는 1994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전시를 통한 국제미술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 30회 전시를 구띠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5)에서 8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제미술교류를 통해 해외 곳곳에 한국의 현대미술을 전파하는 K-ART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해 온 단체는 52회의 국내외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특히 21개 재외공관에서 진행된 전시는 국가 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및 국제 초대전시를 통하여 민간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 정체성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공공외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이번 전시에는 31명의 회원들의 평면, 입체, 설치등 순수 현대미술의 중량감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조형 언어를 창조적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국제 미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현대조형작가회장 이경은작가는 우리 회의 업적은 각작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모색하고 탐구하며,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조형세계를 창출해온 회원님들의 순수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문화교루를
K-컬처 전득준 기자 |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애듯한 감정, 가슴을 아리게 하는 그리움의 기억 나는 기억과 그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루아트센터 기획 고재군 작가의 그리운 날에... 전시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8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그리움과 희망을 그리는 고재군 작가는 옛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림속에서 터덜터덜 길을 나서는 완행버스가 ‘그리운 날’을 이곳저곳 여행하며 옛 기억의 향수를 끄집어낸다.소년은 그 버스가 지나고 난 뒤 한참까지, 흩날리는 희뿌연 흙먼지가 다 가라앉을 때까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을 버스의 뒤꽁무니를 쫓았을 터다. 지금도 그 아련한 추억을 잊지 못하듯이 70년대 아련한 우리의 정서를 세련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지나온 시간은 언제나 애틋하다. 시골의 유년시절은 무료하고 따분해서 외로웠고, 그래서 누군가가 늘 그리웠다.눈에 보이는 건 들판을 가르며 곧게 뻗어오는 신작로와 그 길가를 따라 하늘 닿을 듯이 서있는 미루나무 들 뿐. 공기마저 멈춘 듯한 정적 속에서 햇빛을 받아 쉼 없이 반짝이는 미루나무 이파리만이 유일하게 생동(生動)했다.기다림
K-컬처 전득준 기자 | 들꽃을 통해 자유. 순수한 경험.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그리고 순간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을 제 시하는 제11회 사영희 개인전 “들꽃, 스며들다”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1층 제1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8월 14 일(수)~ 8월 19일(월)까지 열린다. 작가의 주제인 '들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존재와 삶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들꽃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강인함은 화려함이나 외적인 눈길을 끄는 것에 있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내면의 힘에서 온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사영희 작가는 이 들꽃의 작품 이미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겉으로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본연의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들꽃처럼 겸손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는 우리의 존재를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 준다. 이렇듯 들꽃을 그리는 작가의 손길은 단순한 묘사를 넘어 들꽃을 통해 자유. 순수한 경험.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그리고 순간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을 제시한다. 한편의 정갈한
K-컬처 전득준 기자 | 수묵 산수화 기법을 기초로 현대적 재료 기법을 도입하고 작품제작에 응용하여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허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에서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산문화재단의 2024년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시하게 되었는데, 허재 작가는 한국미술의 남도화맥인 소치 일가 5대손으로서 유년시절 조부 남농 허건의 화실을 드나들며 지필묵을 접하였고,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먹과 종이를 기본으로 한 작업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작가는 먼저 일상 속의 풍경이나 특수한 상황을 포착하고 수집하여 작품의 주제를 정하고, 전통적인 형식의 화면 구성을 기초로 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재료 기법을 응용하고 조화로운 화면을 구성하여 기발하고 독창적인 형식미를 추구하고 있다. 서양 재료를 전통 재료와 함께 사용하는데, 서양 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전통화 기법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자유로운 창작 기법을 화면에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대상과의 응시를 통한 미적 표현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데, 일상 속의 풍경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우연한 조응, 작가의 시각으로 불현듯 침범한 모든 대상을 작가의
K-컬처 전득준 기자 |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아득한 시간의 자취가 숨 쉬는 고전미 여전한 곳인 옛 산사(山寺)를 즐겨 찾아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 온 화가 우전(牛田) 이창훈 작가의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 전시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열리고 있다. 우전(牛田) 이창훈 화백의 이번 전시회는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열리며, 우전 작품의 내면에서 나오는 작가의 표상이 인간과 자연의 절묘함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창조의 시공간을 초월한 또 다른 미학적 세계와의 만남을 끌어낸다. 누구나의 삶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소박한 즐거움을 찾는 인간적인 교감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천천히 한 바퀴 돌다 보면 일깨우게 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여유와 평온함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드리운 공허의 여백에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채우는 소중함을 메시지로 풀어내고 있다. 이창훈 화백은 “예술이란 그냥 뱉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면에서 건져내는 싱싱한 마음의 표상(表象)”이라고 말한다. 일상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