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편집위원 | 2024년 창립 달을 맞이하여 (사)한국문화센터연합회, (사)한국공예기능협회 제30회 작품 공모전시회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열린다 2024년 삶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전람회는 공예 프로그램을 비롯한 폭넓은 문화 예술 교육을 오랜시간 전담하는 한편,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생활공예를 대중에게 전파하며 25년이라는 시간을 빛내온 한국문화센터의 활동을 다양한 출품 작품들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 장르에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전시장을 가득 빛내고 잇는 작품들은 국민 모두가 문화 예술로 창작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한편, 일상의 예술이 또 다른 일상의 예술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한국문화센터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화 예술 양성 교육기관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 예술을 적극 알리는 한편, 퀄리티 높은교육 및 교양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대한민국 문화 예술교육의 위상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더 높여 갈 것이다 한국문화센터연합회 이금덕회장은 이번 2024 삶 인생이야기' 전시공모전의 작품들이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내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전문예술인으로서 전
K-컬처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서울의 백설의 아침 오늘은 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추위에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만큼 출근길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인천과 키르기즈공화국의 우호를 구축하고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인천은 무한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도시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K-컬처 전득준 편집위원 | 채색된 리듬과 선율을 파동에 실어 한지란 전통매체를 통한 현대미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펼치고 있는 조현용 작가의 “파동과 색 (Wave & Color)”展이 더갤러리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렸다. 회화속에서 전통매체 한지 본질의 따뜻함과 보존성에 매료된 조현용작가의 “빛과 색의 파동”을 시각화 하는 예술세계는 대상에 자연의 파동성을 부여함에 이정표를 세우고 그 대상을 한지 파편들로 입체화 시키고, 진동·변화하는 소리의 색채의 하모니로, 그 엄연한 존재론적 본질을 회화언어로 표현해 내고 한지 고유의 섬유질을 살려 뜯어낸 절편들의 중첩, 입체로 세워진 공간과 빛에 따른 색의 변화는 관람자의 영혼을 울리는 광음파적 침투로 작용하여 시각적 체험을 넘어서는 4차원의 정신세계 내면을 느껴 볼 수가 있다. 형태적으로는 수평과 수직의 구도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것과 모종의 흐름과 움직임의 방향성을 곡선으로 구성된 두 부류이다. 자연에 담긴 다양한 색가(色價)의 파스텔-색조는 자연이 자기표현을 위하여 무슨 태고의 아련함으로 채색된 리듬과 선율을 파동(波動)에 실어 놓고 있다. 자연에의 본질적 귀향에 천착하는 작가
K-컬처 이정하 기자 | 운암(차문화연구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진관사(津寬寺. 주지 계호스님)는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로서 조선시대에는 수륙재의 근본 도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500년 전 진관사 된장이 국왕에게도 진상될 정도로 사찰음식의 명가였다. 해외 귀빈들이 즐겨찾는 진관사는 오늘에는 힐링과 체험을 통해 외국의 대사부인들이 다례교육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의 수행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궁중다례 의식 보유자인 김의정 이사장을 초빙한 다례교육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명원문화재단이 지도하는 외국인들의 말차 체험을 <차의세계 2024년 2월호>가 자세히 살펴본다. 북한산 진관사는 요즘 산사에 숨겨든 말차행다를 배우려는 국내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말차도를 말할 때 일본다도가 먼저 각인되는데 한국의 말차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말차다도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은 놀랍게도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대사부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수준높은 대사부인이 한국의 말차에 빠져든 것은 무엇보다 한국의 말차도가 국제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K-컬처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이기자의 사진탐방, 제주 천년의 숲 비자림 숨골을 탐 하다. 숨골이란 동물의 뇌에서 생명유지를 위해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을 말합니다. 강이 없는 제주에서는 물이 가장 중요한 생활자원으로 제주 사람들은 생명 처럼 중요한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가는 구멍을 제주어로 '숨골'이라 하였습니다. 제주의 중산간 곳곳에 있는 숨골을 통해 지하로 스며든 빗물은 암석의 틈 사이를 통과하는 동안 점점 깨끗해지면서 '제주 삼다수'를 만들고, 숨골 내부를 통과해 나오는 공기는 암석의 틈 사이를 지나면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 미 기후를 만들어 다양성을 이룹니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6일오후 조태열 장관 주재로 "외교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주요 외교 정책 수립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로서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청년 23명이 공개모집 결과 선발됐다. 조태열 장관은 환영사에서 2030 자문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2030 자문단의 구성으로 외교부가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청년을 우리 외교 정책에 참여시키는 통로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대전환의 시기에 자문단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명실공히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우리 스스로의 자아상 간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2030 자문단은 향후 1년간 공공외교·홍보, 국제개발협력, 재외동포·영사 등 3개 분과별로 청년 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외교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장은 지
K-컬처 이존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다음 달 22일까지 천안 K-컬처박람회의 'K-유니브존'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유니브존은 K-컬처를 주제로 20대가 만드는 체험·전시 부스 운영과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지역 K-컬처 관련 분야 대학생 및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전시·체험·공연·퍼포먼스존 등 총 4종으로 전시·공연은 관련학과 예술제와 대학생 포트폴리오 연계가 가능하며 총 34팀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문화재단 및 K-컬처박람회 누리집 모집 공고문과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천안시장 표창 수여 및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는 “20대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K-컬처의 현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세계박람회를 목표로 K-뷰티, 웹툰, 푸드 등 K-컬처산업관 조성을 비롯해 한글·유아·펫팸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와 콘퍼런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K-컬처 체험을 통해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문체부는 관광공사, 방문위와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문체부는 15일 진행한 1차 회의를 통해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확장하고 외래관광객 출입국 현황도 지속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관광공사의 전 세계 22개국, 32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2024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 웰컴 대학로’ 등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을 홍보해 고부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한, 서울·경주 등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부산·제주의 자전거길과 연계한 해외 동호인
K-컬처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7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이 가족과 연인의 사랑을 전하는 시민참여형 이벤트와 만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X 프러포즈'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지난해 12월 프러포즈 공모전을 열어 'LOVE & FAMILY'를 주제로 사연을 접수했다. 총 176건의 사연 중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스토리'로 공감을 얻은 4건의 사연을 최종 선정해 오는 17일과, 4월에 있을 2차 공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2팀의 이야기로, 19시와 21시 각각 공연된다. 먼저 1회차 저녁 7시에는 "어머님의 36년 교직 생활 퇴직을 축하"하는 공연이, 2회차 저녁 9시에는 "첫사랑 초중고 동창과 20년 만에 꿈에 그리던 결혼" 사연을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벤트 행사는 드론쇼 개최 10분 전 시작되며 사연자와 신청 사연 소개,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프러포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소중한 사연으로 좋은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