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장규호 기자 | 김포시사과연구회가 지난 17일 회원농가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총회 및 새로운 사과수형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로컬소비자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고자 2018년부터 김포시의 포도, 배 이외 새로운 소득과수로 ‘사과’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초기 2년간 사과 과원조성 및 사과 묘목 보급 등을 통해 재배농가와 면적을 확대해오다가 2020년 안정생산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약 7㏊의 24농가가 참여, 연구회를 결성하여 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SS방제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 포장박스 개발 사업, ‘금모닝’ 김포사과 브랜드 개발을 통해 병해충 방제 생력화 및 상품성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김포시사과연구회는 단체 GAP인증을 받아 품질인증을 확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세로로 높게 키우는 세장방추형 수형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 중이다. 포도처럼 옆으로 눞혀 키우는 다축형 재배 기술을 보급, 1.5㏊규모로 신규과원 2개소를 조성하고, 국내육성품종인 골든볼(8월중순 수확, 노란색), 아리수(추석 출하용),
장규호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기계화 및 생산비 절감 기술 지원, 기후변화 대응 지역 특화작목의 안정적인 생산 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식량작물·소득작목·첨단농업 분야 19개 사업에 2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술보급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현장 실태조사 후 강화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2월 7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하거나 사업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나, 일부 사업은 사업 성격에 따라 별도 신청받을 수 있으므로 담당 부서에 사전문의(930-4150, 4160, 4180) 후 신청하면 된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2024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공존의 도시 서울 이야기), 매력도시 서울(세계인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 이야기)과 연계된 주제를 담은 전시작품 및 프로그램 기획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1월 19일 00시부터 2월 18일 24시까지이며,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서 및 전시계획서(지정양식)와 포트폴리오(자유양식)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전시작(예비작 2건 별도)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작가에게는 창작대가 및 제작지원비 지급(200만원), 전시공간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선정작은 올해 5월
장규호 기자 | 산청군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안평'과 '미소진미'를 선정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는 산청군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안평과 미소진미를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하고 그동안 재배해온 '추청'을 제외했다. 특히 심의회에 앞서 산청군은 전 읍면 쌀 생산농가들의 사전 희망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산청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지정했다. 새로 선정된 미소진미는 밥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저항성이 높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2년 최고 품질의 벼 품종으로 미소진미를 선정하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벼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도 적극 실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해 40㎏ 기준으로 산물벼 3만 7679포, 건조벼 5만 7849포 등 총 9만 5528포를 매입했다. 2023년산 공공
장규호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지난 4월에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금융상품 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결과이다. 특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금융소비자 효익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다자녀 가구 등 아이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원큐' 앱과 영업점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한 '하나 아이 키움 적금'은 가입금액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만기 1년의 상품이다. 다자녀 가구 특별우대 금리는 자녀 2명인 경우 연 1.0%p, 자녀 3명은 연 2.0%p로 기본금리 연 2.0%에 특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4.0p%(2024.1.17 기준, 세전)로 최대 연 8
장규호 기자 | 익산시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 시는 전년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8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자사자증은 신분증, 증명사진을 가지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올해 ▲여성회관 강좌 연 1개 수강료 면제 ▲예술의전당 연 1개 기획공연 관람료 무료 또는 50% 할인 ▲보건소 연 1회 무료 건강검진(총 22개 항목) ▲1인 수의계약시 1인당 연 2회 이내 우대계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4개소를 연 1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139명이 발급받아 경로식당 무료 이용, 보건소 건강검진, 여성회관 강좌 수강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자왕인 김선교 씨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자원봉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시민이
장규호 기자 | SPC 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대표이사 김대일)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손잡고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SPC2023 사옥에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호 서비스 영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섹타나인의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양 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이 보유한 매장과 해피앱(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 야놀자 앱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F&B와 여행/레저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멤버십을 제휴하는 등 종합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장규호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강인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후 현재까지 6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KT는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이나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치는 동안에도 옆에서 묵묵하게 후원을 이어가며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해왔다. 이러한 진정성을 발판으로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랫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 KT는 후원 기간 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 KT 광고모델, 상품/브랜딩 홍보, 고객 프로모션,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해왔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KT 광고 모델로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2023년 '갤S23 KT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인 'Y 브랜딩' 광고에 나서 약 3,7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KT가 작년 시즌3까지 진행한
장규호 기자 |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에 소재한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이 '이순신 바다공원'으로 변경됐다. 남해군은 그동안 다양한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한 공원 활성화를 위해 공원 명칭변경을 추진해 왔다. '순국'의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이순신 장군의 다양한 면모를 더 폭넓고 친숙하게 조명하기 위함이었다. 남해군은 지난해 3월부터 명칭 공모전 및 군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내부 의견 수렴을 포함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했다. 이 과정을 통해 최고득점을 획득한 '이순신 바다공원'이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이후 조례 개정, 지명위원회 안건상정 등 관련 절차가 추진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4년 1월 12일자로 경상남도의 지명변경 및 폐지를 고시하며, 남해군의 '이순신 순국공원'이 '이순신 바다공원'으로 변경됨을 명시했다. 남해군은 "명칭변경 고시에 따라 주변 및 공원 내 안내판의 점진적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내체계 개선을 통해 공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최근 '인천광역시 계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에 자원봉사자를 추가해 1일 3시간 이내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대상은 자원봉사 누적 활동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이며, 주차요금 감면증을 부착한 차량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을 원하는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 후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주차요금 감면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계양구 소재 공영주차장 55곳에서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감면 기간은 주차요금 감면증 스티커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년간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