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7월에는 '듄' 시리즈를 비롯해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4' 등 다양한 작품들이 ScreenX, 4DX, ULTRA 4DX, IMAX 등 특별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CGV가 7월 특별관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 CGV는 지난 4월 3일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을 4DX로 7월 5~9일, 19~23일 재상영한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은 개봉 전 이틀 간 진행한 4DX 상영에서 8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4DX의 다양한 모션과 환경 효과들이 화려한 액션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하고, 적재적소에 나오는 향기는 4DX 관람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관람객에게는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6일부터 14일까지는 '듄' 시리즈 '듄'과 '듄: 파트2'를 IMAX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듄' 시리즈는 IMAX 카메라로 촬영해 화려한 스케일과 선명한 화질이 돋보여 IMAX 포맷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듄' 시리즈 IMAX 재상영은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IMAX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12일 개봉하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는 4DX로 만나볼 수
K-컬처 전득준 기자 |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무더운 여름 7월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 '7월의 안부 : 이영훈'을 진행한다. '7월의 안부 : 이영훈'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7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본 공연은 어쿠스틱&포크 기반 여름밤의 감성 콘서트로, 솔직한 가사와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이 출연한다. 7월 6일(토) 오후 10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 '에코 탐사대'를 진행한다. 에코 탐사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난감 제작 프로그램 '수요창작소'와 직접 체험하는 오감자극 동화구연 프로그램 '할머니동화책'의 통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환경 관련 동화구연 감상 후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다. 7월 27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
K-컬처 전득준 기자 |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최종장 제작이 결정됐다. 7월 1일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최종화 방영 후 극장판 3부작으로 제작이 결정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티저 비주얼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정보 공개에 앞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귀살대 최강의 검사 '주', 그리고 타마요가 투지를 불태우는 티저 비주얼이 공개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수입,배급은 애니플러스의 자회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부터 '귀멸의 칼날'과 인연을 이어온 애니맥스는 이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국내 수입,배급도 맡게 됐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에서 1권부터 23권까지 누계 발행 부수 1억5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가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은 ufotable이 제작했다. 혈귀에게 가족을 몰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로 변해버린 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면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2019년 4월부터
K-컬처 전득준 기자 | 상상 가능한 공간으로서 회화와 그 공간의 유미적인 속성을 다양한 색채와 반복된 붓질로 표현하는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추상미술작가 최정미 개인전 「같은 시각, 다른 시선 _ 시간의 기록 」전시가 갤러리 인사아트(서울 인사동길 56)에서 7월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서 다양한 색채와 반복적인 패턴의 붓질로 표현되는 빛, 바람, 대기, 물 등자연물 가운데 빛과 바람은 그 자체로서 형체는 없지만 다양한 사물들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알린다. 반짝이는 물결, 흘러가는 구름, 떨어지는 낙엽, 흔들리는 들풀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낸다. 대상을 통해 드러나는 빛과 바람의 존재는 어쩌면 작품을 통해서 드러나는 작가의 내면과 많이 닮아있는지도 모른다. 거울에 대상이 비친다고 해서 거울이 그 대상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대상이 거울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그 대상이 소멸되는 것 또한 아니듯, 최정미 작가의 작품은 시간이 담고 있는 자연을 비치는 거울과도 같다. 그 거울에 비치는 작가의 기억과 시간은 색채와 빛으로 모습을 나타낸다. 모든 것들은 변해간다. 최정미 작가의 작품 또한 시간을 머금으며 변해간다. 끝을 알 수 없는
K-컬처 전득준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소셜 앱의 수익과 다운로드 추세, 주요 소셜 앱의 수익 변화 및 2024년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등 시장의 인기 소셜 앱 순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소셜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전 세계 소셜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다운로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수익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4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전 세계 소셜 앱 수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해 170억달러에 육박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후원의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에 힘입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틱톡'의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20억달러를 돌파하며 소셜 앱 수익 1위 자리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은 구독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230%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소셜 앱이었다. 전 세계 및 주요 국가의 소셜 앱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틱톡'의 성과가 눈에 띈다. 전 세계,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에서 '틱톡'은 수익 1위에 올랐으며, 한국,
K-컬처 전득준 기자 |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대표 조미경)가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윤섭 작, 유준기 연출의 연극 '세상은 덥다'를 7월 6일(토) 오후 2시와 5시에 무료 공연한다. '세상은 덥다'는 이웃과의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코너에 몰리게 된다는 희곡의 치밀한 구성, 점점 꼬여 버리는 상황에 블랙홀처럼 빠져들어 찜통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는 주인공, 융통성을 발휘할지 매뉴얼대로 해야 할지 고민하는 AS센터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딜레마로 인해 벌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동 등이 특징인 연극이다. 극에서는 아주 사소한 일이 한 사람의 전부를 지배하게 되는 큰 사건이 되기도 한다. 한윤섭 작가의 '세상은 덥다'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통해 벌어지는 사건으로 더위를 대하는 현대인의 단면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한윤섭 작가는 현대인은 왜 이렇게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대인은 개인적이고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는 구석이 있다. 우리는 그 소통의 부재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현대사회에 던지는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7월 1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이하 지침)'을 개정해 제9조 6항의 '여행업 공정질서 문란'의 행위에 대한 세분화된 유형과 처분기준을 마련하고, 전자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수익구조의 정기 점검 기준을 규정하는 등 여행업 공정 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중국인 방한객은 올해 6월 이미 작년 연간 수치인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외래관광객의 30%를 차지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체관광비자로 입국한 관광객의 비중은 10%를 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의 12%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다. 중국인 방한시장과 단체관광이 모두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존 단체관광에서의 고질적인 덤핑관광과 쇼핑 강매 등으로 인한 방한객 불만 요인을 방지하고, 한국 관광 이미지의 훼손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책에 대한 현장의 요구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앞서 4월에 '불합리한 가격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수익 창출의 기반으로 쇼핑 수수료에만 의존'하는 사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최초로 '영업정지' 처분을 시행하고, 같은 업
K-컬처 전득준 기자 | 티빙의 '해외 컬렉션' 스페셜관은 해외 시리즈와 영화 200여편을 큐레이션한 특별관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 티빙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소재도 장르도 다채롭게 채웠다. 먼저, 잠 못 드는 여름 밤을 수놓을 명화들이 컬렉션에 담겼다.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부터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이 최종 대결을 펼치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 미스터리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치밀한 이야기를 다룬 '나이브스 아웃',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들이 마련됐다. 티빙 독점 시리즈도 감상 가능하다. 살인 용의자를 태운 기내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 아이', 평범한 사람이 피고가 되어 법정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어큐즈드', 일본 신문사에 취업한 미국인 기자가 야쿠자 범죄를 파헤치는 느와르 '도쿄 바이스' 등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K-컬처 전득준 기자 |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달간 펼쳐질 8개 공연에는 무려 8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베
K-컬처 전득준 기자 | 전통문화의 향기로 무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8개의 종목을 선보인다. 먼저, 서울에서는 향토적인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연들이 열린다.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구)에서는 우리 전통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장마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5일)을 시작으로,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북청사자놀(13일),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서정적인 긴 사설이 특징인 경기민요(11, 14일)까지 3개의 종목을 만나볼 수 있다. 목가구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인 장석을 만드는 두석장(25, 27일, 갤러리 마롱)의 전통기술 시연과 전시도 마련된다. 경북 예천에서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5~7일, 예천박물관)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인천에서는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