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와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콘진원과 넷플릭스가 공동 주관으로 글로벌 OTT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인 'Netflix × KOCCA Production Academy'를 진행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Netflix × KOCCA Production Academy'는 6월 1차시 교육인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을 시작으로 'VFX Producer 양성 +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예능 제작 카메라 워크숍',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DIT) 교육', 'VFX 에디터 양성 교육', '음향 기술 교육',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 하에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 수료생 중 선발하는 넷플릭스 작품 제작 현장 인턴 과정도 별도 운영된다. 6월,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 개최 및 교육생 모집 6월 Kart & Dream Studio에서 실행되는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윤동주 문화 사업에 자체 제작 굿즈 및 도서를 기부했다. 예스24는 지난해 8월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에 윤동주 관련 굿즈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한층 풍성한 굿즈와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근현대 시인 윤동주 작가를 기억하고, 독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얼리리더 체인 배지와 와펜을 포함해 화병, 크리스탈 문진, 포스터 등 총 1650개의 굿즈다. 또한 소설, 시, 어린이 책 등 총 200여 권의 도서도 함께 기부했다. 기부된 굿즈는 윤동주문학제 행사 및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사업에 활용되며, 도서는 윤동주문학관 내 조성된 '복합문학공간 별뜨락'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김다현 예스24 상품기획파트 파트장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윤동주문학관에 기부를 진행하게 돼 뜻깊고, 예스24 굿즈와 도서가 윤동주문학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도서,문학 등 다양한 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K-컬처 전득준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6월 9일(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정원 및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점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인 제프 리섬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5월 초 개장 이후 약 2주만에 1만 6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프 리섬은 포시즌스 호텔(조지 V 파리, 베버리힐스, 필라델피아)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수석 플로럴 아티스트다. 전시가 열리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한국적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래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를 표방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프 리섬과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프 리섬이 제네
K-컬처 전득준 기자 | 자수 전통적인 모티브와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의 자개 질감으로 현대 민화를 표현해 내는 갤러리 은 개관 초대전 문선영 개인전 <엮,꺼내다> 전시가 갤러리 은(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1)에서 5월 31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민화는 예술적 욕심 없이 소박한 생활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자유롭게 전해 내려오는 도상의 틀을 존중하면서 그리는 것으로, 한 민족의 삶과 신앙, 특유의 풍류를 담고 있으며, 익살스럽고 소박함을 내포하는 그림이다. 문선영 작가가 이번에 주제로 삼은 작품은 '베갯모'와 자수의 형상으로 새겨진 '모란'이다. 작품에서 확인되는 공통점은 어머니의 사랑과 인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베갯모는 여러 가지 쓰고 남은 자투리 천들을 바느질로 엮어낸 파편의 결과물이며, 수 놓아진 모란 또한 하나의 꽃으로 탄생하기까지 수십번의 동일한 행위가 중첩된 수행의 결과물이다. 색색의 천에 비단 실로 모란 꽃을 피워 한 땀 한 땀 수놓으며 평안과 성공을 기원하던 그 마음을 담아 모란자수를 확장하여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해 내고 있다. 바느질은 세대의 연결성이자, 내재적으로는 자기 수행으로 바느질은 치유적인 표상이 되기도 한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조각, 설치미술의 차별화로 성공적인 아트페어인 'PLAS ART SHOW 2024 조형아트서울 2024'가 5월 26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되었다. 조형아트서울은 회화및 판화 등 평면작품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조각과 부조, 유리, 혼합매체 등 입체작품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아트페어로, 참가 갤러리들은 평면 작품 외에 입체 작품을 1점 이상을 전시하여 국내 유일의 조각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조형아트서울의 테마는 '뉴 웨이브'(New Wave)다. 힘들고 복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신선한 물결'을 일으 킨다는 의미이다. 금년도 페어에는 국내 85개, 해외 20개 등 총 105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850여 작가의 작품 38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까지 층 7개국 20여개의 갤러리가 참가하며 국제미술 행사로 위상을 높혀주고 있는데, 나라별 특성에 맞게 배치된 해외 갤러리 부스들은 각 나라의 새로운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내 갤러리로는 갤러리 아트프라자, 청담보자르갤러리, 갤러리 路, 구스갤러리, 갤러리 가이아 등 85개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및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다. 2024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앞서 접수 마감된 '2024 한글 콘텐츠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한글산업의 육성을 위해 한글 소재의 유,무형 문화콘텐츠를 발굴,개발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소재로 한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단위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5월 16일(목)부터 시작됐으며 5월 31일(금)까지 한글 산업화 전용 누리집(www.hangeulmade.org/idea)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한글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한글박물관 누리집(https://w
K-컬처 전득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FROM VERMEER TO VAN GOGH, DUTCH MASTERS)'전(展)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총 12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35분간 상영된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야경(The Night Watch)',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K-컬처 전득준 기자 |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관하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 경연 진출 10팀이 선정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현장 경연에서 열띤 무대를 펼칠 주인공은 △다양성밴드 △빈스프라우트 △디아틱 △HOLIDAY △취향상점 △SURF △사운드힐즈 △시도 △손을모아 △ANYO로 총 10팀이다. 5월 26일(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현장 경연에서 전문 심사위원 60%, 100인의 시민평가단 40% 비율로 점수를 평가해 최종 TOP 5가 선정된다. 올해의 라이징스타는 총상금 1200만원과 해외 아트마켓 쇼케이스 항공,숙박 지원, 음원발매 등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www.hsrising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로 7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 경연 개최로 예술가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K-뮤지션의 해외 진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음악계에서 주목할 만한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16시에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이 진행된다.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에게 전통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옥 건물인 서울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국악 렉처 콘서트가 있다. 남산골의 풍류방을 재현한 해당 프로그램은 가까이에서 전통예술가의 공연과 강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사회는 '남산 율방'의 윤중강 예술감독이 맡으며, 정민아(가야금,노래), 황재인(해금,작곡), 권효창(연희,타악)이 함께 한다. 자녀를 위한 전통놀이체험은 강인숙 전통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연습실에서 '잠자리 꽁꽁',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남생아 놀아라'와 같은 전래동요와 '비사치기', '고누놀이', '대문놀이', '산가지' 등의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다. 윤중강 예술감독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애쓰신 양육자 여러분이 율방을 찾아온 율객(律客)이
K-컬처 전득준 기자 |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2024년 파리올림픽 계기 기획전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을 오는 9월 7일(토)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림픽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기념하고, 양국의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등 양국 유명 작가들이 상대국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작업한 실감형,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 참여 작가인 미구엘 슈발리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담은 '서울' 소재 신작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또한 백남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의 의뢰로 제작한 프랑스 출신의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Coubertin)을 주제로 한 비디오 아트와 권하윤이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VR 작품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배우 콜린 파렐이 영어 해설을 맡은 VR 애니메이션 영화 1점과 파리 에펠탑, 센강, 오르세 미술관을 실감나게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