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장규호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에 국내 면세점 최초로 '프라다 뷰티' 를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프라다 뷰티의 메가 팝업을 7월 4일부터 8월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해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프라다 스킨, 프라다 컬러 등 프라다 뷰티의 라인업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라다 뷰티 메가 팝업은 프라다의 고유한 미학을 반영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라다 뷰티의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 그린 색에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흑백 체크무늬 바닥장식과 삼각형 로고로 꾸며졌다. 이번 메가 팝업을 통해 프라다 뷰티는 기존의 전통적인 뷰티에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구성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프라다 뷰티의 Adapto.gn™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컬렉션은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주며,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다 컬러의 메이크업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코닉한 플로럴 향과 앰버리 향이 담긴 프라다 파라독스와 복잡한 향료 조합을 세련되고 정교한 구성으로 재해석한 레 인퓨전
K-컬처 장규호 기자 |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본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하고,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
K-컬처 장규호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유통 채널로는 가장 먼저 K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뉴클래식 글레이즈 립스틱'은 뛰어난 보습 광택과 촉촉한 발림성은 물론 기존 글로우 립스틱의 뭉개짐을 개선한 고경도의 제형이 특징이다. 대표 색상인 '나르시즘 핑크'는 '효리 핑크'라는 별칭으로, 정샘물 전속모델인 가수 이효리가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은 국내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K뷰티를 선도해온 정샘물이 지난 2015년에 설립한 브랜드다. 2018년 해외몰을 오픈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신제품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6가지 중 대표 색상인 나르시즘 핑크와 애플러팅, 듀이 탠저린 등 3종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동점에서는 10층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정샘물 광고도 송출한다. 정샘물과 손을 잡은 이효리가 등장해 명동점 방문 고객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고객 경험'을
K-컬처 김학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캐릭터 '스누피'의 아웃도어 테마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신세계가 단독으로 마련한 캠핑 , 나들이 용품을 비롯해 의류, 잡화, 문구류까지 다양한 스누피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 캐릭터로, 소년 주인공 '찰리 브라운' 함께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장수 캐릭터다. 이번 팝업은 특히 피너츠 만화의 어드벤처 시리즈인 '비글 스카우트'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비글 스카우트는 1974년 피너츠 만화에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로 스누피가 산과 들로 탐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세계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굿즈와 봄 시즌을 겨냥한 상품을 앞세워 10 , 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키덜트 고객, 그리고 스누피에 추억이 있는 중장년층 고객까지 두루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캠핑 식기 세트(2만 9000원)와 비글 스카우트 50주년 보냉컵(1만 6000원),피크닉 매트(3만 500
K-컬처 이존영 기자 |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가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케이디 개런티드는 일본과 대만, 홍콩에 이어 러시아와 인도 화장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K-뷰티의 인기도 시케이 개런티드의 해외 시장 공략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한국 화장품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화장품수출 전망에 따르면 작년 85억 달러에서 6% 증가한 90억 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대중국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로 인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현재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등 오프라인 1000여 개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는 물론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에서도 케이제이에이치앤비와 유니콘코스메틱 등 대형 유통업체와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경우 대형 멀티숍 ‘돈키호테’와도 2024년 상반기 입점을 확정하며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글로벌 주요 제품 유통망
K-컬처 김학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뷰티테크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가 '비건 200+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톤워크'의 맞춤형 제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색상 및 조색 알고리즘으로 측정한 피부톤에 따라 로봇이 즉시 제품을 조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메이크업 조제 기술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기존 150가지 색상에 41~50호가 추가돼 총 205가지로 확장됐다. 언더톤의 딥 쉐이드 색상까지 다뤄 다양한 피부 톤의 고객에게 최적화한 색상을 제안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형도 2가지로 개선됐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쉬어 글로우'는 맑고 촉촉한 질감으로 밀착력을 갖췄고 '에어리 매트'는 가볍고 섬세한 메이크업을 위한 얇은 발림성이 특징이다. 파운데이션, 쿠션 등 제품 유형도 선택이 가능해 총 820가지 중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 등을 운영하는 위시컴퍼니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위시컴퍼니는 2023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720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시컴퍼니는 지난해 북유럽, 인도, 한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전년 대비 150%, 스웨덴도 95.3% 매출이 상승하며 기존에 K-뷰티 침투가 적은 지역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빠른 경제 성장이 특징인 인도에서는 43.2%의 성장세를 보였고 한국에서도 지난해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해 약 22% 성장세를 기록했다. 위시컴퍼니는 현재까지 국내외 총 1000여개의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보했다. 브랜드별로는 대표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전년 대비 약 17% 성장했다. 특히 토너를 중심으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베트남에서 26%의 성장폭을 보였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2013년 글로벌 선론칭을 시작한 위시컴퍼니의 두 번째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도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식물성 레티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쿠치올 성분을 함유
K-컬처 김학영 기자 |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일본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글로벌 슈퍼스타가 돼서 금의환향하고 있다. K뷰티는 일본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일본 시장에서 30년 가까이 1위를 지키던 프랑스까지 제쳤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의 뷰티 제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한달기준 판매량 탑50위에 K뷰티 제품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최대 할인행사 메가와리(9/1~9/12) 기간에는 뷰티 카테고리 판매량 탑100 중 K뷰티가 80%에 달할 정도로 K뷰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일본 내 K뷰티 열풍 주역은 주로 중소 뷰티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VT코스메틱, 티르티르, 클리오, 라카 등이 있다. 이런 브랜드들은 일본에서 성공한 후 역으로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큐텐재팬 할인행사에서 전 제품 중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박을 내고 있는 VT코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