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존영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문화공연 'K컬처 페스티벌 인 평창'이 27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평창돔에서 개최된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선 육군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 강원도립무용단 및 하모나이즈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가수 김희재·박군·조명섭·양지은·홍지윤이 참여하는 'K트로트 콘서트'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공연장 1층 지정석은 이미 전석 매진됐고, 현재 2층 자유석만 좌석이 남은 상태다. 티켓링크에서 1매당 1만원에 입장권을 결제하면 당일 발권시 1매당 강원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티켓 발권 창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운영하며, 관람객 입장은 오후 2시부터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평창군이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문화행사도 즐기는
K-컬처 장규호 기자 | 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구국의 별 정문부) 이존영 이사장은 오는 2024년 1월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 1층 로비에서 임진왜란 의병장 구국의 별 정문부 장군 북관대첩비를 전시한다. 이 비석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정문부 장군이 활약했던 북관대첩비가 일제에 약탈당했다가 1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의 420년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한 비석이다. 정문부는 북관대첩에서 일본군 약 1만 명을 사살해 육상전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북한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의 2대 명장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열악한 병장기와 병사들을 이끌고 최정예 왜구를 격멸한 그는 임진왜란 때 백성의 추대로 의병장이 된 유일한 관료이다. 그리고 간신의 모함에 역적으로 몰려 고문사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해주정씨 후손인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국의 별 정문부 장군과 민족의 혼 북관대첩비의 정신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주정씨 후손인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총선에 충주에서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국민의 힘 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정 후보는 지난 이명박 정권
K-컬처 김학영 기자 | ㈜SG골드그룹이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2023년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그룹과 자회사 임직원,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기념행사를 개최, 2023년 한 해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신년 추진할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SG골드그룹은 연간 꾸준한 자체 행사 및 외부기관, 단체 스폰 및 협업을 통해 그룹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써온 동시에, 다양한 자회사들을 통해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해왔으며, 특히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처의 다변화를 도모해왔다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전했다. 2023년 주목할 만한 사업성과로 부건빌 광산업 및 국가재건사업(SOC)투자계약 체결과 중국 부동산개발사업, IT/AI 기술개발 사업 투자계약 등을 공식 발표했다. 그 중 부건빌(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 속하는 섬으로 2025년 독립국 지위 획득 예정) 의 국영기업 부앤코(BOU&KO Limited)와의 투자계약 체결은 막대한 광물자원의 보고이자, 대규모 SOC사업이 예정된 부건빌에 사업자금을 투자하여 광산채굴사업 및 SOC사업(병원, 학교, 문화교류, 콘텐츠사업)의 권한을 확보한 계
K-컬처 김학영 기자 |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오는 3월 19일까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사진전인 ‘미완의 평화-정전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휴전 협상과 회담, 전쟁포로 송환,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등 정전협정 체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박진전쟁기념관은 이번 사진전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디엠제트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전시물을 대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부대행사로 열리는 가상태권도 시범경기에 공식으로 초청받았다. 이번 초청을 통해 올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 대한 세계태권도연맹의 관심과 협력 의지가 재확인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강릉올림픽파크 강릉하키센터 알리바바 파빌리언에서 가성태권도 시범경기가 열린다. 가상태권도(Virtual Taekwondo)는 2023 올림픽E스포츠시리즈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성별 및 신체조건과 장소 제약 없이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업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공식 초청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강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가상태권도 시범경기 참관은 물론 올해 춘천에서 개최되는 3종의 태권도 국제대회에 협력 기관인 세계태권도연맹의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의 양진방 회장 춘천시의 육동한 시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역할 분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이루어
K-컬처 이정하 기자 | 가수 최예나(YENA)가 긍정 에너지 가득한 모닝 엔젤로 돌아왔다. 최예나는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의 동명의 타이틀곡 'Good Morning(굿모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모닝엔젤로 돌아왔다"며 컴백 인사와 함께 펜타곤 후이에게 "지금처럼 무대에 흠뻑 빠지시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조언을 건네며 솔로 데뷔 선배로서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타이틀곡 'Good Morning'과 상큼한 매력의 포인트 안무 소개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최예나는 'Good Morning'을 통해 싱그러운 행복 에너지를 선사했다. 핑크빛 헤어 스타일링으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완성한 최예나는 맛깔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독보적인 '예나 장르'를 완성했다. 특히 최예나는 파워풀하면서도 상큼한 보컬로 록스타의 탄생을 제대로 알렸다. 통통 튀는 록스타로 완벽 변신한 최예나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힙한 퍼포먼스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GOOD MORNING'은 최예나가 전작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부터 자
K-컬처 김학영 기자 | 2024년에 달라지는 교통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된 자가 다시 운전자격을 얻으려면 일정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면허 발급! (조건부 면허 발급) 이미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2024년 시행, 2026년부터 장치 장착 2.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하여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됩니다. 2024년 중 교육시작을 목표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 예정! ※ 경찰청 발표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교통안전 추진전략’ (’23.12.13.) 3. 1종 보통 오토(자동) 면허 신설 현재 2종 보통 면허에만 적용 중인 ‘자동변속기’ 조건부 운전면허가 1종 보통 면허까지 확대됩니다. (’24.10.부터)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차량이 일반화 됐음에도 화물차 등을 운전하기 위해서 수동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4. 운전면허 적성검사 온라인 신청 할인 2024년 1~2월 운전면허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발급 수수료 10% 할인! 갱신이 몰리는 시기 대
K-컬처 장규호 기자 |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요르단과 비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87위)과 2-2로 비겼다. 전반 9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을 보탰다. 승점 4점(1승 1무, 골득실 +2)을 기록한 한국은 요르단(승점 4점, 골득실 +4)에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오는 25일,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해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12팀에 더해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기분 좋게 앞서나갔다. 손흥민이 페널티에리어 정면에서 황인범의 스루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에산 하다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
K-컬처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 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 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ㆍ보완하여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K-컬처 이정하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15일 만에 누적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재)나라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13만8,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지난 6일 개막 후 모두 10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3년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06년부터 매년 관광객 100만 명 이상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이상고온과 겨울폭우로 인해 정상 운영되지 못한 2020년,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던 2021~2022년을 제외하면, 올해까지 15년 간‘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변해야 살아남는다” 역발상의 역발상 화천산천어축제 흥행의 요인 중 하나는 틀을 깨는 역발상과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다. 2003년 축제가 열리던 첫해 혹한의 땅 화천에서 겨울축제가 성공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지만, 오늘날 화천산천어축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겨울축제로 발돋움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밤낚시를 도입했다. 성공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화천군은 숙박 시 밤낚시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또 한 번의 ‘역발상’으로 이마저도 성공시켰다. 눈이 없는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