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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담화총사 칼럼] K-민화, 전통을 넘어 세계를 물들이는 미래 자산

- K-민화, 세계가 사랑하는 K-컬처
- 한국의 혼魂, K-민화로 세계와 만나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민화는 단순한 옛 그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국인의 희망과 삶, 해학과 지혜가 깃든 생활 예술이자, 오늘날에는 세계로 뻗어가는 K-문화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K-민화는 국내에서만 20만 명에 이르는 작가·애호가·교육생 인구를 형성하며 거대한 문화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교육·출판·상품·관광 산업과 연결되며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은 놀랍습니다. 벨라루스 국립민속박물관 초청전, 미국 LA 코리아타운 전시 등 국제무대에서 K-민화는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융합된 독창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호랑이와 봉황, 연꽃과 책가도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소망을 신선한 문화 코드로 받아들이며, K-민화를 단순한 민속미술이 아닌 세계가 주목할 예술로 평가합니다.

 

 

앞으로 K-민화는 K-뷰티, K-팝, K-드라마에 이어 차세대 K-콘텐츠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 교육과 체험 산업을 통한 연간 최소 1조 원 이상의 시장 가치

- 국제 전시와 기증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 글로벌 경매 시장 진출로서의 투자 가치
- 이 모든 가능성이 K-민화에 담겨 있습니다.


K-민화는 전통의 계승을 넘어, 한국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문화외교의 자산입니다. 과거의 민화가 삶의 위안과 희망을 담아냈듯이, 오늘날의 K-민화는 세계에 한국의 품격과 미래 비전을 전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K-민화, 전통을 넘어 세계를 물들이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인류의 자산으로 도약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