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배우 이덕화씨(72)가 해경청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경으로 활동한 지 7년 만에 경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고 밝혔다. 해경 홍보대사 중 경무관 계급으로 임용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해경청은 13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홍보대사 승진 임용식과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씨가 총경에서 경무관 계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정감 다음 계급이며,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는 한 계급 위다. 육상경찰에서는 배우 최불암(84)씨가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된 지 50년 만인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해경청은 또 기존에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최송현·백성현·양정원씨, 가수 임도형씨, 거제소년소녀합창단도 재위촉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그동안 총경 계급의 홍보대사는 몇 명 있었으나 경무관은 처음이어서 상징성이 크다"며 "홍보대사들은 향후 3년간 계속 해경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K-컬처 김지은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조강훈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월)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강훈 회장은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강훈 회장은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은 △첫째,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둘째,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셋째, 일자리'라며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과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를 우선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조강훈 회장이 지난 2월 총회에서 한국예총 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민간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K-컬처 김학영 기자 | 초등학교 방과후활동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로 올해 1학기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만 8000명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2741개 늘봄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2741개교 1학년 약 6만 6000명이 돌봄교실을 이용했으나 올해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2741개교의 약 12만 8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돌봄교실의 이용자보다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는 이 비율대로라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는 올해 2학기엔 초교 1학년의 70.2%인 24만 4000명이 늘봄학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은 지역 여건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늘봄학교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광주,충남,전북,경북교육청은 이달 중 늘봄학교를 추가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늘봄학교 도입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대기자 문제가 대부분 해소됐다고 전했다. 현재 늘봄학교를 운영
K-컬처 김지은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를 통해 멈출 줄 모르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3주에 걸친 미니 3집 'EASY'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멤버들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신보 활동으로 음악방송 7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오늘이 (이번 앨범) 마지막 방송인데 끝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더 멋진 모습, 좋은 모습으로 금방 찾아뵙겠다. 늘 최선을 다하고 함께 달려주는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이런 멤버들을 만나서 든든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르세라핌과 피어나(FEARNOT.팬덤명)가 계속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미니 3집 'EASY'를 통해 세계 최대 음악시장 미국과 일본에서 일제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앨범을 낼 때마다 음원, 음반 모두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는 '계단식 성장'을 이루며 데뷔 2주년을 앞둔 시점에 더 맹렬해진 기세를 뽐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이들이 지난달 19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밝혔던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고 싶다'라는 꿈이
K-컬처 김지은 기자 | 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To. X'(투 엑스)가 발매 5달 차에도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태연은 생일 당일인 지난 9일 숏폼 콘텐츠가 주로 게재되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공식 계정(@taeyeon_official)을 오픈, 생일을 자축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To. X' 챌린지를 연달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 X'는 원래 안무가 없는 곡이지만 일본 출신 댄서 타이가(Taiga)와 래퍼 $HOR1 WINBOY(쇼리 윈보이)가 챌린지용 안무를 찍어 올린 영상이 인기를 얻기 시작,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쇼타로, 위아이 김준서, 엔믹스 규진, 앤팀 타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나띠, 투어스 도훈,영재 등 여러 후배 아티스트까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유행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태연은 'To. X'로 멜론 주간 차트(3월 4~10일)에서 6위를 차지, 무려 15주 연속 TOP10 내 순위로 역대급 롱런 히트를 기록, '음원퀸'의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To. X'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
K-컬처 김지은 기자 |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권유리는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돌핀'에서 나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영화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권유리가 분한 나영은 불의의 사고로 친부모님을 잃은 상처를 숨긴 채 작은 마을에서 새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낙으로 살고 있는 인물로, 이러한 나영의 복잡한 내면을 권유리만의 여운 짙은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가요,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권유리가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놀라운 행보를 보여 그의 한계 없는 도전에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유리는 ''나영'의 담담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화려한 권유리의 모습을 지우고, 화술과 화법을 모두 바꾸려 노력했다. 모든 것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나영'을 따라가다 보니 저 역시 느끼는 것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나영'과 '돌핀'에게 애착이 간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권유리
K-컬처 김지은 기자 | CGV가 시우민 생일 기념 팬미팅 '프로즌 타임(FROZEN TIME)'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즌 타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7시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은 시우민의 생일을 사흘 앞두고 진행되는 기념 팬미팅으로, 시우민이 올해 INB100(아이앤비100)으로 소속사 이동 후 처음 열리는 자리라 더욱 특별하다. CGV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하는 이번 팬미팅은 팬클럽 선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팬미팅 티켓을 못 구한 팬들에게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관람하며 뜨거운 팬미팅 현장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시우민 팬미팅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대전터미널, 서면, 대구 등 전국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우민 팬미팅 생중계를 관람한 후 티켓을 인증하면 시우민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전석 매진된 시우민 생일 팬미팅을 CGV의 큰 스크린과 편안한 좌석에서 만
K-컬처 김학영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최고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는 오늘(3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말까지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
K-컬처 김학영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펫 세미나'를 구리갈매DT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연다. 하울팟과 함께하는 '스타벅스 펫 세미나'는 곽태희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며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부터 늘어난 기대수명에 맞춘 노후 생활 가이드까지 반려동물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반려견 홈게임, 행동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펫 프렌들리 매장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세미나 진행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보다 밀도 높은 클래스 진행을 위해 회차별 10인 이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진행 일자와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앱 내 What's New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가 개최되는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으로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인
K-컬처 | 글 / 김은진 (경남정보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강사) 로봇이나 AI이가 큰 화두 입니다. 인간은 이제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까요? 저는 이에 대 한 해답으로 '문화예술생활'을 제시 합니다. 첨단 과학이 주는 육체노동의 해방, 의료 발달과 노후여가 시간 등 이제 정신적 건강과 풍요에 관심을 가질 때 입니다 문화생활은 인간의 삶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문화생활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예술과 문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및 의사 소통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둘째, 문화생활은 개인의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문화적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아실현과 자아개발에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감상하면, 컬러테라피를 할 수 있고, 음악 감상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문화생활은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화적 활동은 사람들 간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