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존영 기자 | 금분의 화려함과 절제된 선묘로 표현된 금강산의 산수풍경으로 우리 삶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형이상적 공간의 의미를 표현해 내는 임진성 초대전이 갤러리 아람(서울시 중구 동호로 315 신안빌딩1층 대표 홍대성) 에서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은 수묵의 물성과 중력을 이용한 수묵풍경은 자연발생적인 표현으로 추상과 구상의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 먹의 검은 빛과 물, 종이의 만남은 절제와 함축적 수묵정신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업으로 그 또한 비존재론적 경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계획되지 않은 표현은, 때로는 역동적이게 때로는 정적인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강한 생동김으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 먹의 몰성을 끊임없이 탐구한 작가에게 수묵풍경은 수묵의 또 다른 형식과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임진성 작가는 수묵화와 니금(泥진흙니金쇠금)의 기법을 사용하여 전통을 따르면서도 작품의 주제를 풀어나감에 있어서는 다양한 시점으로 공간을 무한히 확장시켜 보여주는 새로운 산수화를 이어가고 있다. 니금은 아교에 개어 만든 금박 가루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때 사용하며, 특히 어두운 바탕의 종이에서
K-컬처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단감 ‘진홍’ 묘목 보급에 나선다. ‘진홍’은 ‘태추’와 ‘대안단감’을 교배해 2022년 최종 선발한 품종이다.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고 달콤,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진짜 단감(眞紅)’이란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 열매 무게는 약 330g으로 큰 편(대과종)이고 당도는 16.5브릭스(°Bx)로 대조 품종(부유 15.1°Bx)보다 1브릭스 이상 높으며 과즙이 풍부하다. 또한, 씨가 적은 편이고,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깎지 않고 먹기에 좋다. 10월 중·하순 수확시기가 되면 껍질은 진한 주황색, 열매는 붉은색으로 물든다. 나무 세력은 중간 정도이며,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지만 수꽃은 약하게 피므로 나중에 열매가 되는 암꽃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재배 가능지역은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이다. 묘목 문의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061-330-1582)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단감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맛(72%)을 꼽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홍성식 센터장은 “단감 소비 감소로 2000년 이후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줄어드는
K-컬처 이존영 기자 | 나전장 최상훈은 1966년 13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 행당동 소재 유영수 선생의 공방에 견습공으로 입사하여 어언 60여 년, 한평생을 나전칠기와 함께 보낸 셈이다. 1969년 유영수 스승님 공방에 다니다가 서울무형문화재 민종태 선생 공방으로 옮겨 선생님으로부터 각종 기법을 사사 받았으며 당시 복잡한 나전칠기 기법 중 총체적인 분야는 당연히 민종태 선생님으로부터 사사 받았지만, 민종태 선생 공방에서 공장장 일을 보시던 이상호님으로부터 나전과 옻칠 기법을, 그리고 당시 중요무형문화재 제54호 끊음장 심부길 선생으로부터 끊음기법을 배운 것이 최상훈에게 있어서는 대한민국 나전칠기계에서 최고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뿌리요, 씨앗으로 공인받게 되었다. 1989년 독립하여 자영공방을 운영하게 되었다. 최상훈은 나전(자개세공)기법 중 줄음질, 끊음질, 상감, 타찰, 복채, 시패, 조각, 부착기법 등 우리나라 나전기술자 중에서는 최고의 솜씨를 갖춘 명공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2023년 정부로부터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기능보유자」로 공인을 받게 되었다. 한국의 옻칠과 나전의 역사를 보면 낙랑 시대부터 고구려 벽화 제작때까지는 옻칠에 색깔을 넣어 채화, 칠
K-컬처 이정하 기자 | “색으로 가득 차 오르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지닌 전국에서 참여 한 작가들의 작품은 작가의 개성과 열정이 담겨 있으며, 젊은 예술가들의 참여로 현재와 미래의 미술계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전시가 되고 있다. 2024년 2월 28일(수) ~ 3월 4일(월)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갤러리 2층에서 열리고 있는데 한국여성미술협회 (김홍주 회장)은 ”이번 정기전을 통해 K-컬쳐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대에,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더욱 확산시키고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예술교류를 촉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갤러리를 가득 메운 작품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함께 어우러져 다양성과 교류를 바탕으로 참여 작가들의 예술의 묘미를 서로 나누고 이해하며, 포용할 수 있는 미술의 힘을 만나보게 될 것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예술의 감동을 새 봄 속에 만나게 하고 있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한, 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한-필리핀 문화예술 교류전 2024. 3. 6~10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층, 주한필리핀대사관, 담화미디어그룹
K-컬처 한광일 기자 | 지난 24일 달창저수지가 있는 창녕 성산면(면장 성혜경) 후천리에서 민속제사인 지신밟기 풍물놀이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마을은 예술인이 많이 왕래하고 거주하는 동네로 노래(성악가 김두환), 한지공예(명인 성수민), 역술가(이장, 미래예측가 김민태), 풍물놀이(김덕수 제자), 모델보다 더 멋지고 동네에서 축산업을 하면서 대형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출근하는 한무영 대표 등 조만간 달창 예술인 마을이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이다. 한편 음악해설로 유명한 한옥달창제 엄철수 조합장은 경모재와 제천정에서 봄과 가을 음악회도 열고 있다. 달창저수지, 이곳은 물이 1급수로 맑고 깨끗하고, 철새들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마늘과 양파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지역이기도 하다.(동원농산 대표 손당목 010-9457-6373) 특히 대한민국 10대 벚꽃길과 물안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관광 두레가 지정한 기와집 홈스테이 제천정이 있고 불국사의 축소판인 부용정, 당산목 옆에 영험이 있어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감마마 모자바위 익선관, 다산을 위해 기도하는 자궁 바위가 있다.(필자가 이 곳 산길을 정리하다가 발견함) 달창저수지는
K-컬처 이존영 기자 | 유엔저널 2월호 JPG 전체보기
K-컬처 이존영 기자 | 윤송아는 아트토큰(ART TOKEN)과 함께 삼성TV를 통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미국 언론과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아트토큰은 'LA ART SHOW 2024' 초청부스로 'At the Edge of Existence: Echoes of Surreal Fantasy' 라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디지벌 트윈 컨셉으로 Digital & NFT ART를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전시했다. 또 동시에 'LA ART SHOW' 내 아트컨티뉴 부스에서는 현대인의 삶을 동화적 감성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꿈꾸는 낙타'시리즈 유화작품들을 선보였다. 세계3대 아트페어로 뽑히는 LA 아트쇼는 북미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 전시회 겸 시장이다. 올해 29회째인 이 행사에 미국 및 유럽, 중국, 한국 등 120여 개 화방들이 참여했다. 윤송아의 글로벌행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윤송아는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전자 전시회(CES)" (2024.1/9-12)에 삼성전자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전시 하였으며, 또 2/17-26 미국 샌프란시스코 블루스트림 갤러리에서
K-컬처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눈으로 덥힌 백설의 현장, 전쟁기념관에서 바라본 남삼타워, 그리고 소나무들,
K-컬처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서울의 백설의 아침 오늘은 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추위에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만큼 출근길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