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1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오는 10월 12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한편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3년부터 31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8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선발된 10팀은 사물놀이, 전통무용, 농악, 국악관현악, 난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9개의 수상팀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총재상 및 상금,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연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통문화 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벨라루스 문화교류전 열린다. 수교 32주년 기념 도록전체 보기 한국-벨라루스 수교 32주년을 기념하여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교류 행사가 오는 7월 3일~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3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벨라루스의 관광 사진 20여 점과 벨라루스 출신의 색채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 11여점과 한국 민화작가 30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이 단은 진주성의 임진대첩과 계사순의 때에 순절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진주시민의 소망을 담아 문화공보부와 진주시가 세운 제단이다. 1986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87년 12월에 마쳤다. 단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4m, 높이 3.6m이고 3단으로 이루어진 네모난 단 위에 가로 9.7m, 높이 3.5m의 대첩비를 세웠다. 단의 왼쪽과 오른쪽 옆면에는 돋을새김으로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표현하였고, 앞뒤 면에는 임진대첩과 계사순의의 역사적 기록을 새겼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그들의 역사 정신을 가슴 깊이 이어 받고자 이 단을 세운다. 1987년12월 This memorial altar was built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Information jointly with the City Administration of Jinju to honor the heroic fighters who spent their lives in the two historic battles, Imjin Daecheop (1592) and Gyesa Sunui (1593), fought
K-컬처 전득준 기자 |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이 2024년 6월 12일(수) ~ 6월 18일(화)까지 인사동 아트페어에 이어서 2부 행사로 갤러리라메르에서 진행 중에 있다.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 운영위원회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가 주최 하였다. 미술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대면하여 자유롭게 그림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하는 전시행사로 기획되어 부스별로 상주하는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미술 축제의 장소로 실시되고 있다. 부스전에 참여 중인 한의석 작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돌을 오브제로 시계를 만들어 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정진미 작가는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불 켜진 백열전등과 도시 변두리의 골목길에서 홀로 빛나는 보안등의 따뜻한 감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구본화 작가는 두껍게 채색한 오일 페인팅에 과감한 붓터치의 흔적으로 활짝 핀 꽃을 만들어 유화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고영은 작가는 들에 노랗게 핀 야생화 군락을 캔버스 가득 담아 생기발랄한 세상으로 안내한다. 또한 제나 작가는 화면 가득 독특한 꽃문양으로 한계를 뛰어 넘은 창작자의 상상력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신인 작가의 등용
K-컬처 전득준 기자 | 일관되게 나를 비추어 바라보기와 나를 비우는 것을 주제로 하여 작품 에 표현해 온 박정님 개인전 “빛의 변주” 전시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F (G&J갤러리)에서 6월 17일 까지 열리고 있다. 우리는 모두 세계의 중심점인 동시에 언젠가 흩어져 소멸 할 존재들이다. 우리는 모두 시작이 끝이며 끝이 시작인 영원회귀의 도상 위 에 서있다. 박정님 작가는 빛의 변주.연작을 통해서 그 무한한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각자의 시각으로 표현하고 생각과 느낌. 경험, 감정, 관계, 사건들로 합쳐진 상호 연관의 테피스트리 안에 존재하며, 나의 근원을 찾아가는 사유의 과정은, 내가 만들어 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주변의 시선에 의해 혹은 스스로가 만들어낸 속박은 각자를 어둠속에 가두게 한다. 하지만 어둠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순간 '빛'이 생겨난다. 어둠에 같혀 있는 자신을 새로운 관념으로 채우는 것, 나는 나에게 필요한 사랑과 온기를 내 안에서 찾고, 그 경험을 아우르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박정님 작가는 캔퍼스 위에 물감을 여러 층 두텁게 칠하여 물감이 마르면 도구를 통하여 마티에르를 내는 방식을
K-컬처 전득준 기자 |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 출시 1년 만에 숏폼 커머스 영상 로드 수 2억3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카테노이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숏폼 영상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비디오 서비스다. GIF 대비 용량은 작고 화질은 뛰어난 숏폼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소개할 수 있으며, 숏폼 콘텐츠에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찰나를 통해 업로드된 숏폼 영상 수는 1만4000여 개, 숏폼 영상의 총 로드 수는 2억3000만 뷰를 기록했다. 찰나 출시 이후 업로드된 영상의 총길이는 61시간, 누적 영상 시청 시간은 95만3000시간(약 109년)으로, 이는 2시간짜리 영화를 38만 편 이상, 90분 축구 경기를 100만 회 이상 연속으로 시청하는 시간에 해당한다. 상품 구매 링크를 배너로 노출하는 찰나의 커머스 플레이어 '샵 플레이어' 또한 여
K-컬처 전득준 기자 | 카카오는 라이언,춘식이(이하 라춘듀오)와 케이팝(K-POP) 아티스트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RRR)'의 컬래버 앨범과 스페셜 굿즈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샵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라즈는 그룹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만든 여섯 캐릭터와 라춘듀오가 함께하는 세계관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카카오프렌즈가 진행하는 K-POP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이다. 지난 4월부터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를 결성해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툰을 연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의 라라즈 에디션 앨범 디자인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라라즈 에디션 앨범은 6월 17일 온,오프라인으로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라라즈 에디션 앨범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앨범인 SMini 버전에 라이즈 멤버들의 비주얼과 캐릭터가 함께 담긴 커버로 구성됐으며, 총 6종이다. 키치한 라라즈 일러스트가 그려져 키링이나 액세서리로 활용 가능해 소장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앨범은 카카오
K-컬처 전득준 기자 | 갤러리시몬은 오는 7월 6일까지 김신일 작가의 개인전 '43200 sec.'를 개최한다. 조각과 설치예술, 미디어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철학적 사유와 시각예술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온 김신일은 범주화와 명명행위를 경계하며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작품 활동을 개진해 왔다. 구획된 범주와 경계 아래 개별 사물이 다른 것으로 인식되는 현상적 세계와는 다르게, 김신일이 상상하고 가정하는 '그곳'은 만물 사이의 무한한 움직임과 연결망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바탕이자 명명행위로부터 자유로운 포용적 공(空) 그 자체다. 작가는 인간이 된 이상 어쩔 수 없이 구획된 문자와 형상으로 소통하고 사고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현실이 가려버리는 이면과 그로 인한 인간 인식의 오류에 대한 경계를 포기하지 않고자 한다. 그로부터 김신일의 작품은 가시적 형태와 색(色)의 세계 이면에 존재하는 무한한 공간, 다시 말해 시원하게 트인 열린 공간이자 순수한 근원 그 자체에 대한 인식을 시각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그의 작업 활동은 분별지(分別智)라기보다는 통찰지(慧 , 洞察智)이며, 인위적 결과를 지향하는 창조(創造)가
K-컬처 전득준 기자 | 애니플러스(코스닥 310200)의 자회사 미디어앤아트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인 그라운드시소(www.groundseesaw.co.kr)가 싱가포르관광청(STB)의 킥스타트 펀드(Kickstart Fund) 지원 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그라운드시소 아시아(GROUNDSEESAW ASIA)'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가 위치할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Parkview Squar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인 아틀라스(ATLAS)가 위치한 장소로, 싱가포르 최초의 스토리텔링 기반 상설 미디어아트 상영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그라운드시소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이다. 2020년 7월 그라운드시소 서촌점 설립 이후, 미디어앤아트는 성수점, 명동점, 센트럴점을 연이어 설립하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요시고 사진전', '모네 인사이드' 등과 같은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전시를 제작,공급해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그라운드시소 명동점은 프로젝터 80여 대와 영화관에 준하는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된 미디어아트 전용관으로, 단일 콘텐츠 '모네 인사이드'를 통해 국내에서만
K-컬처 전득준 기자 | '제3회 청청로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극 창작 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Drama&Theatre 살뮈가 주최하는 시민 연극 페스티벌이다. '십대 청소년팀'과 70대 이상으로 구성된 '어른 청소년팀'이 공통된 청소년성을 주제로 창작을 시작하며, 올해의 주제는 '흥'이다. 청소년기에 흥이란 무엇인지, 청소년과 흥이 상호작용을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고찰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에는 파주시 문산읍에 거주하는 십대 청소년인 김나영, 김예빈, 노하람, 유성준, 이성재, 이현우, 조재혁, 최지아, 허찬과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른 청소년인 박순덕, 박현순, 안선영, 안옥희, 이순옥, 황유숙이 창작자로 나선다. 두 팀의 콘셉트를 디자인한 서경원 연출가는 최근 강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과 협력해 강동구 시민들과도 성공적인 청소년 뮤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 청청로페스티벌은 동시대 청소년과 노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인들 안에 여전히 살아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