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차세대 K-컬처 주자를 육성하는 'KNSO국제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4기를 운영한다. 국립심포니는 지난 15일 '2024 KNSO국제아카데미'가 자체 발대식을 갖고 4기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케스트라 부문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청년 교육단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공모에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150명이 4기 아카데미에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트롬본, 타악기 등 총 13개 악기군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은 오는 4월 25일(목)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 교육단원들은 국립심포니 249회 정기연주회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시작으로 발레 '인어공주', 오페라 '죽음의 도시' 합창 '전쟁과 평화'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실전 무대 경험을 쌓는다. 8월부터는 해외 참가자들도 합류해 국제 교류의 기회까지 갖게 된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를 맡아 국내외 청년 교육단원이 함께하는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예비)창업가를 위한 자금조달 교육 'Arts Start-UP!''에 참여할 예술기업 및 단체, 예비 창업자 등 3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예술분야에 창업가의 원활한 자금 운용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5월 21일(화)과 23일(목)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술기업이 다양한 자금확보 방안과 투자 생태계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수강생에게는 △예술분야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금 조달 방법 △예술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자금 조달 방법 △예술분야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 전략 수립 △신용보증기금 정책융자(문화산업완성보증 등) 안내 △예술분야 사업계획 및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피드백 △예술기업의 가치와 투자 운용 전략 등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상담도 진행돼 예술분야의 창업가에 맞춤형 조언을 얻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5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https://shorturl.at/eo
K-컬처 전득준 기자 | CGV가 영화가 끝난 뒤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톡(GV) 프로그램인 '윤성은의 쿠키톡'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윤성은의 쿠키톡'은 영화가 끝난 후 나오는 보너스 영상인 쿠키영상 콘셉트의 GV로 영화를 본 뒤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쿠키톡을 진행하는 동안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GV에 참석한 다른 관객들의 감상평도 실시간으로 보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월 1,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윤성은의 쿠키톡'은 영화를 본 후 관객들이 궁금해하고 흥미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눌 수 있는 게스트를 윤성은 영화 평론가가 직접 선정해 초대한다. 톡(GV)을 진행하는 동안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관객과 사회자, 게스트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나눌 수 있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업 영화 위주로 매월 1, 2편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개봉한 '댓글부대'를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해 진행한 바 있으며, 두 번째 작품으
K-컬처 전득준 기자 |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필선 ”성백주화백 장미“ 특별전 갤러리 미호에서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려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필선 ”성백주화백 장미전“ 특별전시가 갤러리미호 (대표 최영미. 인천시 서구 이음1로 377 6F)에서 2024년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렸다. 한국 표현주의 1세대를 대표하는 성백주화백(1927 –2020) 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동아대학, 부산여자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셨으며 1960~1970년대 후반 까지, 부산에서 작품활동을 하였다. 화백의 초기작업은 추상과 반추상 작품들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부터는 장미그림에 평생 천착하였다. 화백의 장미들은 대부분 자유롭고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필선의 감각으로 캔버스에 넘치는 장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대한 소박한 관심을 지속하여 조형적인 감각을 확장해 왔고,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반 추상적 감각으로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왔으며, 다채롭고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터치의 감각으로 캔버스에 넘치는 장미만의 매력을 그려낸 독보적인 작품을
K-컬처 전득준 기자 | 존재의 깊은 속으로 들어가는 그림으로 스스로 인식하는 자신의 세계를 유기적인 표현으로 승화하여 독창적 확장성을 그려내는 이두섭작가의 제26회 개인전「앞의 언덕」이 2024. 4. 17.부터 22.까지 갤러리 이즈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열리고 있다. 이두섭 작가의 스물여섯 번째 개인전 <앞의 언덕>은 선의 흔적과 함께 면으로 구성된 작품을 선보였다. 면은 캔퍼스에 점과 선을 만들지만, 작가는 이 모든 것들을 색으로 수렴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서 보이는 외적내용과 현실 재현 능력의 기대등을 저버리고 오롯이 색의 긴장을 통해 꿈을 꾸려 노력 했다“고 말한다. 작가의 작품은 점과 선을 해체하여 색으로 캔버스를 채웠지만 다양한 색을 겹겹이 쌓아가며 배경을 뒤로 밀어낸다. 작가의 색의 긴장은 이와 같은 배경의 은폐와 드러남의 반복으로 이어지는 색의 변화와 캔버스 하단에 이르러 그 배경을 속절없이 드러내는데서 발생한다. 이런 배경과 전면의 반복과 중첩은 이두섭이 오랫동안 몇 개의 아크릴에 형상을 그러 겹쳐 만들었던 작업의 연장선에 있다. 색이 시각, 즉 대상에 반사되는 빛에 대한 인상을 배제하고 주관적 개념에 치중
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빅똑컨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고, 2023년에는 12개 지자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115개의 지자체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의 '비치시네마' 사업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데이터 분석 결과 야간방문객 비율이 높으나 즐길거리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팝업 형태의 야간 영화관 운영을 제안했고 그 결과 2023년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상승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심층 맞
K-컬처 전득준 기자 |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5월 1일에 생중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베를린 필하모닉이 주최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는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 유럽의 문화유산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조지아 와인의 본고장인 치난달리의 원형극장에서 진행되며, 유럽연합 가입 공식 후보국인 조지아와 독일의 친목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유로파 콘서트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그는 1969년 베를린 필하모닉에 지휘자로 데뷔해, 이스라엘 투어와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하는 음악회 등, 베를린 필하모닉과 가장 많이 협연한 지휘자이다. 또한 조지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연주자인 리사 바티아슈빌리가 함께 출연해 요하네스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와 전통, 문화와 와이너리가 공존하는 조지아 치난달리에서 펼쳐지는 '2024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는 5월 1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코엑스, 센
K-컬처 전득준 기자 |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e)에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전시회를 열어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라는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새로운 시대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추구할 디자인 지향점인 '본질(Essential),혁신(Innovative),조화(Harmonious)'는 △본질에 충실하고 △혁신에 도전하며 △삶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삼성전자는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어린이 책의 해'를 맞아 '신나는 어린이 날, 책이랑 놀자!' 기획전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4년 어린이 책의 해 슬로건 '책, 친구가 되어줘!'에 맞춰 어린이와 책이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작가들이 좋아서 소개하는 어린이책'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안녕달, 백유연, 이은경, 김리리, 최태성, 홍민정 등 인기 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꽃병이 되고 싶어', '봄마다 축제', '떴다! 배달룡 선생님' 등 도서를 추천한다. 더불어 '독자가 좋아서 소개하는 어린이책' 이벤트로 직접 도서 추천도 가능해 댓글 참여 시 200명에게 YES상품권 1000원을 추첨 증정한다. 그 밖에 기획전 대상 도서를 포함해 유아,어린이,가정 분야 도서 구매 시 금액대별로 어린이 도서 캐릭터 지비츠 세트, 산리오캐릭터즈 펜파우치, 보스턴백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예스24는 다가올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어린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클래스24를 통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최태성의
K-컬처 전득준 기자 | 김포대학교는 본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원이와 연서가 소속된 걸그룹 '위나(WE;NA)'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가 주최하고 브랜드가치연구소와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의 산업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브랜드와 기업, 인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위나는 '컴백을 앞두고 좋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도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호칭이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한다. 올해는 글로벌 무대를 향한 활동이 많이 계획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나는 2022년 9월 첫 싱글 'Like Psycho (싸이코라도 좋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듬해 6월 두 번째 싱글 'QUEEN'을 발표, 다양한 방송과 공연은 물론 일본에서도 팬들을 만나왔으며 지난해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과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대세 K-POP 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