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락 기획초대展 「 From nature 」열려
K-컬처 전득준 기자 | 자연주의속에 투명한 시원적 공간을 가진 개방성으로 화면에 활력과 건강한 생명감을 느끼게 하는 선호락 작가의「 From nature 」전시가 더갤러리(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 기획전으로 2024년 4월 11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작품에 있어서 자각의 시공간에 대한 자각과 삶의 확신, 작품과 행위의 구체적 실현을 3년간 매일 그려냈던 하늘은 작가 자신의 표현행위와 구체적인 체험장소이면서 시각적. 조형적인 행위의 발현으로 회복과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새벽부터 한낮 오후와 해질녘의 하늘이 그림에 묻어집니다. 그림을 그린다기보다는 하늘의 풍경이, 구름이, 캔바스에 묻어져 모양이 생겨나거나 가루에 번져 종이에 스스로의 풍경이 되고 맙니다. 자연은 인위의 영역에서 온전히 벗어나 스스로 존재하고 스스로 생겨난 산이나 바다나 바람이나 하늘입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선호락의 자연관은 더하지도 덜어내지도 않은 그냥 그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하늘에 구름을 더 할 수도 바람을 덜어낼 수도 없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매일 같은 하늘을 바라보지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다. 이러함들이 작품으로 나타나 F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