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단순한 예술행위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전하는 다섯 번째 BLUE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서울 인사동 5길 26)에서 열리고 있다.
창작의 열정으로 가득한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의 뜻이 모여 특별하게 창립된 BLUE 회 (회장 임종두)는 마음 속의 빛을 찾아가는 작가의 열정과 이를 응원하는 후원자의 전폭적인 지지가 작가들의 창조의 에너지와 접목되어 오롯이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노신경, 모용수, 문기전, 박윤순, 신주호, 이경훈, 이진아, 이해기, 임종두, 정보연 13명의 중견작가들이 참여 하고 있다.
임종두회장은 “작가는 일평생 몰입을 통해 인식의 공간을 확장해 나가고 자기의 감정을 알아갑니다. 몰입은 모든 것을 잊게 하며, 중력을 벗어난 대자유의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예술은 탄생부터 공공재가 된다고 합니다. 한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실시간 소통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의존성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난 한국적인 미학을 정리해 볼 때이다며, 영혼이 담긴 혜안으로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후원회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BLUE 후원회 하태수 회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님들의 예술 혼으로 만들어진 귀한 작품으로 단순한 예술행위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전달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될 것이며, 이번 전시는 모두의 성장을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예술과 특별한 후원회가 조화를 이루어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믿음으로 같은 시공간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탄생한 BLUE회의 전시가 화단에 신선한 울림을 전하고 관람객들에게 큰 감명을 줄 수 있는 귀한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