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를 위시해 관람객과 함께 폭 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시작된 아트페어로. 올해 13회를 맞이한 2024서울아트쇼는 국내외 150여개 유수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연말 대표 미술 축제이다.
12월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강남 코엑스전시장 A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는 2024서울아트쇼(Seoul Art Show)에서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들을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2024서울아트쇼(Seoul Art Show)에서는 150여개 갤러리 참여 부스전과
올해의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전에서는 김창열, 박서보, 심문섭, 이우환, 하종현 등 한국 현대미술 1세대 거장들의 대작을 통해 단색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날 세계적인 미술관들의 컬렉션이 대상이 되는 작품들인 만큼, 관람객들은 한국의 오랜 문화적인 전통 및 지리적인 조건에서 피어난 독보적인 미적 감수성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아트플라자(김삼란 관장)는 신현국, 박현철, 오건용, 박소은, 이금희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 되었으며, 이젤갤러리에서는 물에 불린 닥종이를 돌절구를 이용하여 고운 섬유질로 만들고 맞춤으로 주문된 물감을 섞어 작품에 사용하여. 전통 단색화 기법에 작가가 직접 개발한 물감으로 시차를 두고 섬유질 물감을 올리고 그 물감이 굳어진 후 또다시 물감을 올리는 반복의 작업으로 완성시키는 작업을 하는 이희돈 작가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갤러리 위드에서는 한국 표현주의1세대 작가인 성백주화백의 작품과 송영숙 작가, 송유근작가, 이지연작가, 양시영 작가등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갤러리 pagode에서는 페인팅과 실 짜투리, 천의 조형으로 새로운 연결성과 회복성을 미학적인 언어로 구현하고 있는 송미리내 작가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와플팝&갤러리에서는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 전시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전시 기간 매일 모차르트의 곡으로 매우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비밀의 화원 서은혜 작가등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갤러리 감본에서는 자연의 소소함이나 잔잔한 주변의 풍경, 기억속에 있을 만한 심상적 모습을 특우의 서정적인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계환 작가의 작품이 출품 되었다. 소리를 시각적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한국을 대표하는 노재순 작가의 작품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감동을 주고 있다.
2024서울아트쇼(Seoul Art Show)사무국은 참신한 기획과 운영으로 한국 미술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아트 플랫폼을 개척해나가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과 예술 작품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