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장규호 기자 | 지난 16일, 제28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서울 인사동 경복궁 인근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50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의 주요 일정과 전시 구성, 접수 방식 및 조직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평화미술대전운영위원회(김용모 위원장)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세부 일정을 확정하였다.
작품 접수는 2025년 6월 20일(금)부터 6월 25일(수)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2025년 8월 6일(수)부터 8월 12일(화)까지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및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제28회를 맞이한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전 세계 30여 개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미술 대전으로, 예술을 통해 인류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매년 열리고 있다.
서양화, 서예, 민화, 조각, 서각,한국화. 문인화,공예등 다양한 장르가 전시되며, 참가 작가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해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전은 ‘온기溫氣’를 주제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가 하나 되는 평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예술계와 문화기관, 일반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학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예술과 평화, 인문정신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자료 문의: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02 396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