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김학영 기자 |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의 수록곡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선공개한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10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Right Now'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Right Now'의 연주음만 담겼던 첫 번째 티저와 달리 멤버들의 보컬이 포함된 멜로디 일부 구간을 들을 수 있는 영상이다. 특히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와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이들의 색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뉴진스X무라카미 다카시 캐릭터와 전작 'Get Up' 때 등장한 파워퍼프걸 캐릭터가 다섯 멤버의 스타일링에 다채롭게 녹아든 모습이다. 영상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2024.06.17)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나흘 앞선 17일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며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는 남다른 스케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
K-컬처 김학영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달 14일(이하 현지시간) 터코마를 시작으로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 북미 공연을 개최하고 14만여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에서는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 등 2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을 방문했다. 특히 2곳 모두 이제껏 K-팝 콘서트가 열린 적 없는 공연장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공연에서 K-팝 최초의 기록을 또 하나 세웠다. 이들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2회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가수가 됐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스포츠, 엔터테
K-컬처 전득준 기자 |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나누고자 진행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의 수상작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서울상상나라'에서 진행되며, 그림대회 수상작 67점이 소개된다. 올해 아토팜의 '그린 그림대회'는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꿀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총 2709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생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작품이 공모됐으며, 외부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작을 포함한 수상작 67점은 서울상상나라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토팜의 캠페인 계정인 '아이 러브 그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토팜의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수상작품 전시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시장 내부는 올해 주제에 맞게 꿀벌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꿀벌 세상을 다채롭게 형상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K-컬처 전득준 기자 | 1989년 데뷔 이후 2024년 현재까지 3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 헤비메탈의 상징 '블랙홀'이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 엠팟홀(강남구 학동로 171 삼익악기 빌딩 3층)과 그 다음 주 29일에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각각 한 차례씩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서울, 수원, 대구, 울산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며 '명품 헤비메탈 밴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홀은 지난달 주식회사 엠케이비(MKB)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가 끝나는 6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22일 서울 공연에는 '깊은밤의 서정곡'을 비롯한 초기 앨범들의 히트곡과 '로그인' 같은 최근 곡까지 20여 곡이 넘는 셋리스트가 준비돼 있으며, 이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싱어게인'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던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정홍일이 출연해 블랙홀과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OBS 특집 프로그램 '헤비메탈을 외치다'에 출연해 많은 헤비메탈 팬을 설레게 했던 대체 불가의
K-컬처 전득준 기자 |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Art Basel in Basel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아트 바젤 인 바젤'이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40개국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of exploring art)' 콘셉트로 다양한 작품을 4K 화질의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선보인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가장 먼저 외벽에 14개의 더 프레임으로 조성된 '더 프레임 월'을 만나볼 수 있다. 벽을 가득 채운 다양한 작품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더 프레임의 압도적인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아트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하이라이트
K-컬처 전득준 기자 |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2024년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둠 속에, 풍경'을 공연한다. '어둠 속에, 풍경'은 절대적으로 시각에 의존해 온 공연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앞이 보이지 않아도, 눈을 감아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관객이 짝을 이뤄 함께 작품을 경험하게 된다. 서로 다른 감각으로 느끼고 상상한 것을 나누며 각자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연은 '시각적 경험이 없는 선천적 맹인은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며, 예술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휴먼 푸가', '스트레인지 뷰티', '우주 양자 마음' 등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실험적인 종합예술을 선보이는 연출가 배요섭과 무용수, 배우, 시각예술 작가 등 여러 분야의 시각장애인(5인), 비장애인(5인)이 참여한다. 2022년 리서치, 2023년 쇼케이스를 거쳐 본 공연을 펼치는 '어둠 속에, 풍경'은 전시와 퍼포먼스가 결합한 형태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꿈 주석' 전시는 예술가 10인의 꿈을 묵자와 점자로 설명해 놓은 것이다. '시각장애인은 꿈을 어
K-컬처 전득준 기자 |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6월 16일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주삼다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임영웅 생일카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일카페를 통해 브랜드와 팬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생일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영웅 생일카페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료와 디저트 주문 시 메뉴에 따라 임영웅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다채로운 특전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전시존과 포토스팟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 임영웅 생일카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방법은 제주삼다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임영웅 팬들은 물론 제주삼다수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일카페를 마련했다'며 '임영웅과 제주삼다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철 미술관이 7월 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총 53대 중 3대 전체 칸의 벽면 액자와 상단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展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展의 이미지가 전시돼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빛의 시어터는 지하철 미술관과 더불어 야외에서도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에서 공개된 클림트, 가우디, 고흐 등의 명화가 LED 디스플레이 무대 공간에 연출돼 11일과 12일, 단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과 함께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 전시 작품이 오페라 공연의 전체적인 분위기 및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전시장 밖에서도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
K-컬처 장규호 기자 | 행정안전부는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에 전국 지방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지방공공기관 늘봄학교 지원 강화방안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발표했다. 지방공공기관 늘봄학교 지원 강화방안에는 지방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문화,공공 등 다양하고 많은 시설을 공유누리 등 정부플랫폼에 등록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연계,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지방공공기관은 체육관,수영장,농구장,풋살장 등 체육시설 2000여 개, 공원,도서관,공연장 등 문화시설 2000여 개, 강당,강의,회의실 등 1600여 개, 그 외 자연휴양림,캠핑장,주차장 등 다수의 공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공예,서예,수영,댄스,요가,치어리딩,음악줄넘기, 독서,미술,만들기,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방공공기관에는 늘봄지원관, 행안부에는 늘봄지원 총괄담당관을 지정해 교육기관이 지방공공기관의 시설 등 자원에 대한 사용을 직접 협의할 수 있도록 소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늘봄지원관은 수요에 맞는 인프라(인적,물적) 발굴,매칭, 현장 안전관리, 학생 이동 지원
K-컬처 장규호 기자 | 창덕궁 후원을 직접 거닐며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5일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이론교육(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과 궁궐 산책(창덕궁 후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인문교양교육-국가유산 산책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는 전통과 역사가 담긴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제에 대한 집중탐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 5대 궁궐 후원의 건축 속 전통 문양의 의미와 가치를 미학적으로 비교,이해하는 이론강의(1시간)와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느껴보는 현장답사(1시간 30분)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sll.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강의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전통문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