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옥주현, 김성식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24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할 옥주현과 김성식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 토크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성식은 이날 라이브에서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오스칼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앙드레의 진심이 담긴 넘버 '이대로 아침까지'를 가창할 예정으로, 특유의 젠틀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이스로 예비 관객의 감성을 촉촉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옥주현은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부터 참여해 온 옥주현은 섬세한 연기력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매 공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김성식은 극 중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K-컬처 김학영 기자 |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정국의 '황금빛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열린다. 하이브의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GOLDEN'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K-컬처 김학영 기자 |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4년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음반이 일제히 성과를 내면서 날로 높아지는 인기를 증명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4월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2집 'HOW?'는 7월 13일까지 누적 판매량 76만 4601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이들의 구보(데뷔 싱글 'WHO!', 미니 1집 'WHY..')는 3만 7560장 팔렸다. 또한 오리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싱글 'AND,'는 지난 22일까지 총 19만 9723장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인 음반으로 연내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AND,'는 23일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7월 22일 자) 1위를 찍으며 발매 3주 차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음악시장도 보이넥스트도어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HOW?'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상반기 베스트 K-팝 앨범 20선: 스태프 선정(Th
K-컬처 김학영 기자 | 이철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DNA 러버'에서 사제로 변신한다. 이철우가 출연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등 개성 넘치는 주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이철우는 온화한 성품을 지닌 신부 '안드레아'로 출연, 한소진(정인선 분)의 단짝이자 아픔을 안고 있는 손아리(이수빈 분)를 진심으로 보듬어 주는 치유 조력자로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루비루비럽', '얼어죽을 연애따위', '연애의 참견'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이철우는 올해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자감고등학교 수영부 에이스인 류선재(변우석 분)를 늘 견제하는 라이벌 형구 역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철우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DNA 러버'는 '내일', '카이로스'의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의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오는 8월 17일(토)
K-컬처 김학영 기자 | 샤이니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올림픽™ 프렌즈'로 파리 올림픽에 간다. 민호는 7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프렌즈'로 참석, 다양한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현장 열기를 수많은 관중과 함께 느끼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선수단의 승리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아낌없이 보낼 예정이다. 민호가 전 세계 최초로 위촉된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앞서 민호는 '올림픽™ 프렌즈'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홍보하고자 춘천의 성화주자로 앞장서고, 루지 종목 선수들과 만나 직접 루지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민호는 지난 2017년 11월 공공외교 캠페인 행사 'Girls Play 2!'에 참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사로 큰 화제가 되는 등 올림픽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제33회 파리 올림픽' 참석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민호는 8월 10일 오후 10시 3
K-컬처 장규호 기자 |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400여개의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등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특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캠프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시설 내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체험활동을 확대하면서 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급식 등의 돌봄서비스도 지원한다. 먼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 가족이 나무 등반(트리클라이밍),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통해 가족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어울림(林)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식품과학과 의생명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생명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지역 간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교류 체험활동,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함양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항공공학 관련 직업체험 활동, 물총 대항전 및 물총 음악 잔치(뮤직 파티) 등 여름방학을 겨냥한 다양한
K-컬처 전득준 기자 |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저자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여름 심야책방
K-컬처 전득준 기자 |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중세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K-컬처 전득준 기자 | EMK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9월 6일,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USC Visons & Voices' 사업은 USC에서 개최하는 가장 규모가 큰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USC의 핵심 가치인 예술, 인문학 분야의 우수성과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강조하고,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 교수들 뿐만 아니라, 예술가 등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연극, 음악, 무용 공연과 영화 상영, 렉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앞서 USC 졸업생인 엘튼 존, 퀸시 존스 등도 참여한 만큼 의미가 큰 행사이다. '2024-2025 USC Visons & Voices'에 한국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초청되어 미국 관객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
K-컬처 전득준 기자 |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파리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예술의 향기가 뒤섞여 스포츠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파리 곳곳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공예 전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코리아시즌은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일 년 동안 선보이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23일과 24일 양일 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이 파리 13구 극장에서 공연 '정글'을 펼친다.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국 현대무용을 알린다. 26일부터 한 달 동안은 파리 시내의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한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