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존영 기자 | 올해 동신대학교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장교로 임관한 이정인 소위(사진, 학군사관 62기)가 임관 후 받은 첫 봉급을 학과에 기부해 화제다. 육군 장교를 꿈꿔왔던 이 소위는 올해 2월 육군 참모총장상 수상과 함께 육군 포병장교로 임관한 바 있다. 이 소위는 “동신대 군사학과에 입학한 이후 임관할 때까지 학과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도 학과와 교수님들을 믿고 훌륭한 초급 간부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소위는 “그동안 후배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선배들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됐었고, 나도 첫 봉급을 받으면 기부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피력했다. 동신대 군사학과는 임관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잇달아 기부를 하며 미담의 주인공이 되어왔다. 2014년 개설된 동신대학교 군사학과는 2018년 1기 졸업생부터 올해 7기 졸업생까지 전원 장교로 임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현재 2~4학년 재학생도 100% 장교 시험에 합격한 상태여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군사학과로 명성
K-컬처 이존영 기자 | [동영상] 이기자의 사진탐방, 서울의 걷기 좋은 명소 청계천의 새를 영상에 담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동영상]이기자의 사진탐방, 서울의 걷기 좋은 명소 청계천의 너구리를 탐貪하다.
K-컬처 이존영 기자 | 이기자의 사진탐방, 서울의 걷기 좋은 명소 청계천의 새를 탐貪하다. 물길따다 걷다보면 새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 할수 있는 청계천이다. 걷고 또 걷고 걷다보면 마음과 육체가 하나가 되어 힐링과 웰빙이 되는 거리이다. 오늘은 새들과 함께 사진을 감상하세요.
K-컬처 이존영 기자 | 외교저널 3월호 전체보기, March 2024 Vol. 184. Diplomacy Journal. Jpg
K-컬처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배우 이덕화씨(72)가 해경청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경으로 활동한 지 7년 만에 경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고 밝혔다. 해경 홍보대사 중 경무관 계급으로 임용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해경청은 13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홍보대사 승진 임용식과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씨가 총경에서 경무관 계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정감 다음 계급이며,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는 한 계급 위다. 육상경찰에서는 배우 최불암(84)씨가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된 지 50년 만인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해경청은 또 기존에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최송현·백성현·양정원씨, 가수 임도형씨, 거제소년소녀합창단도 재위촉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그동안 총경 계급의 홍보대사는 몇 명 있었으나 경무관은 처음이어서 상징성이 크다"며 "홍보대사들은 향후 3년간 계속 해경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K-컬처 | 글 / 김은진 (경남정보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강사) 로봇이나 AI이가 큰 화두 입니다. 인간은 이제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까요? 저는 이에 대 한 해답으로 '문화예술생활'을 제시 합니다. 첨단 과학이 주는 육체노동의 해방, 의료 발달과 노후여가 시간 등 이제 정신적 건강과 풍요에 관심을 가질 때 입니다 문화생활은 인간의 삶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문화생활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예술과 문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및 의사 소통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둘째, 문화생활은 개인의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문화적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아실현과 자아개발에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감상하면, 컬러테라피를 할 수 있고, 음악 감상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문화생활은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화적 활동은 사람들 간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합
K-컬처 이존영 기자 | 금분의 화려함과 절제된 선묘로 표현된 금강산의 산수풍경으로 우리 삶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형이상적 공간의 의미를 표현해 내는 임진성 초대전이 갤러리 아람(서울시 중구 동호로 315 신안빌딩1층 대표 홍대성) 에서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은 수묵의 물성과 중력을 이용한 수묵풍경은 자연발생적인 표현으로 추상과 구상의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 먹의 검은 빛과 물, 종이의 만남은 절제와 함축적 수묵정신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업으로 그 또한 비존재론적 경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계획되지 않은 표현은, 때로는 역동적이게 때로는 정적인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강한 생동김으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 먹의 몰성을 끊임없이 탐구한 작가에게 수묵풍경은 수묵의 또 다른 형식과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임진성 작가는 수묵화와 니금(泥진흙니金쇠금)의 기법을 사용하여 전통을 따르면서도 작품의 주제를 풀어나감에 있어서는 다양한 시점으로 공간을 무한히 확장시켜 보여주는 새로운 산수화를 이어가고 있다. 니금은 아교에 개어 만든 금박 가루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때 사용하며, 특히 어두운 바탕의 종이에서
K-컬처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단감 ‘진홍’ 묘목 보급에 나선다. ‘진홍’은 ‘태추’와 ‘대안단감’을 교배해 2022년 최종 선발한 품종이다.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고 달콤,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진짜 단감(眞紅)’이란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 열매 무게는 약 330g으로 큰 편(대과종)이고 당도는 16.5브릭스(°Bx)로 대조 품종(부유 15.1°Bx)보다 1브릭스 이상 높으며 과즙이 풍부하다. 또한, 씨가 적은 편이고,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깎지 않고 먹기에 좋다. 10월 중·하순 수확시기가 되면 껍질은 진한 주황색, 열매는 붉은색으로 물든다. 나무 세력은 중간 정도이며,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지만 수꽃은 약하게 피므로 나중에 열매가 되는 암꽃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재배 가능지역은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이다. 묘목 문의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061-330-1582)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단감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맛(72%)을 꼽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홍성식 센터장은 “단감 소비 감소로 2000년 이후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줄어드는
K-컬처 이존영 기자 | 나전장 최상훈은 1966년 13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 행당동 소재 유영수 선생의 공방에 견습공으로 입사하여 어언 60여 년, 한평생을 나전칠기와 함께 보낸 셈이다. 1969년 유영수 스승님 공방에 다니다가 서울무형문화재 민종태 선생 공방으로 옮겨 선생님으로부터 각종 기법을 사사 받았으며 당시 복잡한 나전칠기 기법 중 총체적인 분야는 당연히 민종태 선생님으로부터 사사 받았지만, 민종태 선생 공방에서 공장장 일을 보시던 이상호님으로부터 나전과 옻칠 기법을, 그리고 당시 중요무형문화재 제54호 끊음장 심부길 선생으로부터 끊음기법을 배운 것이 최상훈에게 있어서는 대한민국 나전칠기계에서 최고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뿌리요, 씨앗으로 공인받게 되었다. 1989년 독립하여 자영공방을 운영하게 되었다. 최상훈은 나전(자개세공)기법 중 줄음질, 끊음질, 상감, 타찰, 복채, 시패, 조각, 부착기법 등 우리나라 나전기술자 중에서는 최고의 솜씨를 갖춘 명공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2023년 정부로부터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기능보유자」로 공인을 받게 되었다. 한국의 옻칠과 나전의 역사를 보면 낙랑 시대부터 고구려 벽화 제작때까지는 옻칠에 색깔을 넣어 채화,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