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김학영 기자 | 지난 23일, 주한 오만대사관은 오만 문화관광유산부와 협력하여 한국 여행 및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오만 관광 홍보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오만의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상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국 관광업계가 오만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도록 독려하며, 양국 간 관광 협력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포럼은 오만의 ‘비전 2040’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오만 비전 2040’은 관광산업을 석유 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지속 가능하고 대안적인 국가 수입원으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만은 이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차별화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는 오만 항공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주요 여행 및 관광업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포럼은 자카리야 알 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그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기쁨을 표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특히 관광과 문화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오만
K-컬처 김학영 기자 | 귀금속 전문기업 SM금거래소 골드유 박내춘 회장이 지난 12일 재능대학교 유통상품기획과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주얼리고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 졸업 후 취업과 창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진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산·학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권영환 교장은 “박내춘 대표님의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책임감을 함께 심어주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라며, “귀금속 산업과 학교가 함께 호흡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사례로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박내춘 회장은 2021년부터 매년 한국주얼리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귀금속 산업계의 리더로서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물지 않고, 산업과 청년 인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 상생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종로구 새마을회 회장으로서도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 별도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며,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K-컬처 전득준 기자 |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휴식이란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지만, 단지 생각을 멈춤으로 오는 편안함을 입체와 평면 작업으로 작업하고 있는 BOXTIGER. 이태준 개인전 “COUCH: SUMMER” 전시가 마루아트센터 5관(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에서 6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휴식을 큰 주제로 소파에 늘어져 앉아 있는 모습, 그리고 반려동물을 새끼호랑이에 투영시킴으로 지쳐있는 모두에게 위안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휴식은 일상생활에서 활동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 Couch 시리즈는 첫 Couch를 시작으로 호피 패턴의 커스텀과 할로윈 여름휴가, 크리스마스 등 계절, 상황, 대상의 변화를 주어 다양한 늘어진 휴식을 만들고 있으며, '개호주'라는 캐릭터는 다홍색 호랑이의 새끼 호랑이로써 반려동물의 고양이, 강아지 모습을 투영하여 만들고 있다. 작가는 'couch potato' 표현에서 긍정적인 메세지로 바꿔서 작품을 구상했다. 행복감, 안정감, 위로를 그리워하며 심신이 지쳐 소파에 늘어져 있는 내 모습에, 나의 고민과 바램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couch potato'란 '카우치'에 누워 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