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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제8회 삼대예술인 가족전- 부름, 바람展

K-컬처 전득준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예술로 소통하고 예술창작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삼대예술인가족전 「 부름, 바람展 」이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2024년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렸다.

 

 

예술로 가족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예술가 가족과 그 구성원들의 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는 중견작가 1대 조국현·강양순 부부 작가와 2대  그림샘아트센터 대표 조아진, 영원한 청년예술가 고(故) 조한진, 현대미술 작가 강성수, 조소진 부부 그리고 강지율, 강지유 어린이의 작품으로 전시가 구성됐다.

 

 

 

아홉 번째 전시인 가족전 삼대예술인 가족의 대표인 조국현 작가는 우리 삼대예술인 가족처럼 문화예술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서로 다른 세대와 생각을 가진 가족들이라도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향유하여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더 화목함을 나누었으며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 간 영원한 청년예술가를 기억하고 새로 채워진 가족들의 이어짐속에 피어나는  예술가 가족의 삶과 행보가 투영된 전시를 통해 한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삶을 우리 삶에 비추어보는 계기가 되고  전시를 통해 예술인 가족과 그 구성원들의 작품을 조명함으로써 가족의 의미와 예술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과 울림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