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조각, 설치미술의 차별화로 성공적인 아트페어인 'PLAS ART SHOW 2024 조형아트서울 2024'가 5월 26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되었다. 조형아트서울은 회화및 판화 등 평면작품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조각과 부조, 유리, 혼합매체 등 입체작품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아트페어로, 참가 갤러리들은 평면 작품 외에 입체 작품을 1점 이상을 전시하여 국내 유일의 조각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조형아트서울의 테마는 '뉴 웨이브'(New Wave)다. 힘들고 복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신선한 물결'을 일으 킨다는 의미이다. 금년도 페어에는 국내 85개, 해외 20개 등 총 105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850여 작가의 작품 38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까지 층 7개국 20여개의 갤러리가 참가하며 국제미술 행사로 위상을 높혀주고 있는데, 나라별 특성에 맞게 배치된 해외 갤러리 부스들은 각 나라의 새로운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내 갤러리로는 갤러리 아트프라자, 청담보자르갤러리, 갤러리 路, 구스갤러리, 갤러리 가이아 등 85개
K-컬처 장규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세종지역회의와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는 지난 20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순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과 헤어디자인협회 최기수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미용 인재 육성 및 발굴을 하기 위하여 기능경기대회 및 작품공모전 선수 육성과 북한 이탈주민 직업과 진로 현장실무 및 교육과 산업 훈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북한 이탈주민들이 이·미용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유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K뷰티를 통해 세계로 널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최기수 이사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양측이 협력을 강화하고, 이·미용 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측이 MOU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지난 23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 마틴 행켈만 대표는 지난 22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1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특별 강연은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마틴 행켈만 대표는 독일 변호사 출신으로 20여년 동안 여러 국가의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근무해왔다. 주튀니지 독일상공회의소와 주필리핀 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한독상의 대표를 맡아 ‘한독상의 40주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행사들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행켈만 대표는 한국과 독일의 무역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의 강점을 주목하며, 독일 기업이 중요시하는 직원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글로벌화 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호 문화 이해력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행켈만 대표는 “한-독 비즈니스 관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준다”
K-컬처 장규호 기자 | 앞으로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의 연료가 소진되도 주유소로 이동하지 않고 재난현장에서 즉시 보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지난 20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출동차량에 대해 이동주유 즉, 재난현장 직접 주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연료 주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해야 하는 대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화재진압에 며칠이 걸리는 대형 산불 또는 대규모 화재현장의 경우 현장활동에 동원되는 소방차 등 긴급구조지원차량의 연료는 통상적으로 30시간마다 소진된다. 그러나 이동주유가 금지돼 있어 인근의 주유소를 찾아 연료를 보충하고 현장에 복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주유란 위험물안전관리법 제6조에서 허가받은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다른 자동차의 연료탱크에 위험물을 직접 주입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산불 현장의 대부분은 산길을 지나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주유소가 있어 이동에만 왕복 1~2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재난대응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에
K-컬처 장규호 기자 | 교육부가 교원의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출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튜터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학교주변 시설관리, 미취학 아동 관리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한편, '함께학교' 플랫폼 내에 학교 행정업무 경감 소통 채널도 별도로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3일 교원이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학교 내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학교 내 민원업무 처리 개선, 특별교부금 사업 등 재정 지원 사업 수 감축 등을 추진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행정업무로 인해 교원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학교 플랫폼, 부총리 차담회 등을 통해 교원, 행정직, 공무직 등 다양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했다. 먼저, 4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고도화 등과 함께 온라인출결관리시
K-컬처 김학영 기자 |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미국 LA다저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라이즈는 5월 22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미국 MLB LA다저스(LA Dodgers)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Arizona Diamondbacks)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이벤트에 초청받았다. 특히 LA다저스가 연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과 한국계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라이즈는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K팝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구단과 LA관광청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라이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날 라이즈는 다저스타디움 내 컷 아웃 존(Cut Out Zone)이라고 불리는 스테이지에 올라 'Get A Guitar'(겟 어 기타)와 'Talk Saxy'(토크 색시)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위해 퍼포먼스를 펼친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열띤 환호 속 무대를 마친 라이즈는 필드에 다
K-컬처 김학영 기자 |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Supernova'(슈퍼노바)로 중국 차트까지 접수해 화제다. 지난 5월 13일 공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텐센트 뮤직 K-POP 차트에서 일간 1위에 이어 주간 차트(5월 13~19일)도 정상에 올라, 에스파의 글로벌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특히 텐센트 뮤직 K-POP 차트는 텐센트뮤직 산하의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JOOX 등 5개 음원 플랫폼 내 스트리밍 지수와 디지털 앨범 판매 지수, 추천 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통합 차트인 만큼, 'Supernova'가 중국 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한다. 더불어 에스파의 'Supernova'는 QQ뮤직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판매액 75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트리플 골드' 앨범 인증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히트메이커'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스파는 신곡 'Supernova'의 흥행에 이어 5월 27일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을 발매,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
K-컬처 김학영 기자 | 심창민(동방신기 최강창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심창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심창민은 운명의 여인 블루를 향한 애틋한 마음부터 비극적인 상황 속 고뇌까지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은 물론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표현, 뮤지컬 첫 도전에도 폭넓은 캐릭터 해석 능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휠체어를 타고 있는 노년기와 죽음을 앞둔 유아기에는 나무 인형인 퍼펫을 활용한 독특한 연출로 색다르게 그려냈으며, 이를 위해 뮤지컬 준비 기간 내내 노래, 춤, 연기, 퍼펫의 움직임 등 연습에 매진,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심창민은 첫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을 향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서 감회가 새롭다. 많은 분들께서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벤자민 버튼'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큰 환호를 얻었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및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다. 2024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앞서 접수 마감된 '2024 한글 콘텐츠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한글산업의 육성을 위해 한글 소재의 유,무형 문화콘텐츠를 발굴,개발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소재로 한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단위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5월 16일(목)부터 시작됐으며 5월 31일(금)까지 한글 산업화 전용 누리집(www.hangeulmade.org/idea)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한글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한글박물관 누리집(https://w
K-컬처 전득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FROM VERMEER TO VAN GOGH, DUTCH MASTERS)'전(展)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총 12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35분간 상영된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야경(The Night Watch)',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