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오는 31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올림픽공원과 함께하는 별빛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올림픽공원을 찾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특히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활용한 무료 야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80분간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 박소연이 진행을 맡았고, 강렬함과 섬세함을 아우르는 뮤지컬 퀸 신영숙, 중저음이 매력적인 뮤지컬 스타 손준호가 출연해 △레베카(레베카) △댄싱퀸(맘마미아) △대성당들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 △Impossible Dream (맨 오브 라만차) △14층 소녀(The girl in 14G) 등 유명 뮤지컬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뮤지컬 퍼포먼스팀 '스펠릭스'도 가세해 신나는 춤과 음악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예정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신치용 대표이사는 '저물어가는 여름밤, 많은 분들이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선물 같은 공연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
K-컬처 전득준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Bridging Home, London)'의 특별상영회를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아티스트 및 예술 창작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일반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우정아 교수의 사회로 약 40분간 서도호 작가와의 대담이 진행됐다. 서도호 작가는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Bridging Home, London)'의 작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소통을 통해 타협과 협의를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의 즐거움에 대해 언급했다.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은 서도호 작가가 현재까지 선보여 온 프로젝트 중 가장 복잡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꼽히는 동명의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서도호 작가가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 첫 대형 야외 설치 작품으로, 지난 2018년 런던시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런던 도시조각 프로젝트'
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 '2024 나타스 홀리데이스 (NATAS Holidays 2024, 이하 나타스)'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열고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나타스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항공사, 여행업계 등 올해 약 70개 기관*이 참가,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사는 지자체, 여행사 등 40개 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지역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잠재 방한관광객 대상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주제로 꾸며진 한국관광 홍보관은 K-드라마, K-팝 등을 활용한 K-콘텐츠 관광상품을 비롯해 동계스포츠, 쇼핑관광 등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했다. 특히, 국내 스키리조트 8개 사가 직접 스키 상품 판촉을 실시하고 겨울이 없는 싱가포르의 특성을 겨냥한 스노보드, 얼음낚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사는 지난 1일 이번 박람회에 앞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한 관광상품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온라인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8월 17일(토), 숨은 야간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로 여행을 떠난다. 진주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진주시 방문에 앞서 지난 8월 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을 방문한 바 있다. 진주시는 2023년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상권과 지역 맥주를 연계한 '남강 별밤 피크닉', 동네 갤러리,서점,공방 등을 활용한 야간 마을 축제 '배건네 골목 페스타', 지역 해설사가 전하는 진주 음식 이야기와 함께하는 야식 투어 '야(夜)한 맛캉스', 남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미식 주행(라이딩) '나이트 자슐랭(자전거+미슐랭) 투어' 등이 있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 뱃길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등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명소를 둘러본다. 소망진산 아래 망진나루에서 임진왜란 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K-컬처 전득준 기자 | 마음속,무의식 속에 담겨진 내면의 꿈을 이끌어 내어 희망과 행복감을 주는 최유경개인전 “일루전 오브 (illusion of)” 전시가 8월 20일까지 더스타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7-1)에서 8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속에 표현되고 있는 고래는 인간을 닮은 표유류 중 가장 큰 동물로 인간을 대변하며,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존재로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표현하여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그것을 배치함으로써 '보이는 세계를 넘어 꿈꾸는 세계'를 보여주려는 의도이며, '마음에 그린집'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평안과 안녕을 유지하는 꿈을 의미하는 존재로 나타나 있다. 누구나 한번은 꿈꾸어 보았을 환상적 이미지, 이상향에 대한 비가시적 상황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가시적 상황의 이미지를 이원적 감정과 함께 한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들은 제목에서 보듯 생명-환희, 정지하지않는, 일루전 오브,로 이어지는 생명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자연의 순환적 의미로서 죽음과 탄생을 이어주며 생명체로의 희망의 의지 또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아크릴로 밑칠한 다음 평평하게 누르거나 굵어서 추상적인
K-컬처 전득준 기자 | 브랜드 마멜(Mamell)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판교 현대백화점 6층 아트라운지 by 세라핌에서 문수만 개인전 'A WAVE OF DOTS'와 컬래버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으로 마멜은 '생명'이라는 의미를 품은 '쌀'이라는 소재를 형태소로 활용해 작업한 문수만 작가의 작품들을 모티브 삼아 자사가 재해석해 만든 6개의 '족두리 스툴'을 전시했다. 올해 출시된 마멜의 '족두리 스툴'은 한국 전통 공예품인 족두리를 현대 가구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족두리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현대에 재조명하고자 마멜만의 스토리로 풀어낸 디자인 가구다. 마멜은 문수만 작가의 예술적 비전을 가구에 접목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새로운 차원에서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컬래버를 활성화해 보다 다양한 마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족두리 스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컬처 전득준 기자 |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2024(Seoul Music Week 2024)'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뮤직위크는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음악을 해외에 알리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그동안 많은 한국 단체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주선하고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국내 단체 10곳, 해외 9개국의 단체 10곳이 3일 동안 총 20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공연 시장 진출 활성화 및 네크워크 확장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네트워킹 행사들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온 10여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벨기에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의 예술감독인 패트릭 드 그루트(Patrick de Groote) △포르투갈 '에프엠엠 시네스(FMM Sines)'의 예술감독인 카를로스 세이사스(Carlos Seixas) △홍콩국제예술제의 소궉완(So Kwok-wan)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서울뮤직위크 2024는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K-컬처 전득준 기자 | 올가을, 대한민국이 미술로 물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직무대리 김범훈, 이하 예경)와 함께 '대한민국 미술축제(Korea Art Festival)'를 처음 개최한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 홍보하는 행사이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4월 22일, 서울시와 광주시, 부산시를 비롯해 미술, 관광 분야 관계자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7월 29일에는 '2024 아시아 대학생,청년 작가 미술축제(이하 아시아프)'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대한민국 미술축제' 예열 현장을 확인하고 청년 작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한민국 미술축제'에서는 광주비엔날레(9. 7.~12. 1.)와 부산비엔날레(8. 17.~10. 20.)를 비롯해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프(7. 30.~8. 25.), 서울아트위크(9. 2.~9. 8.), 키아프 서울(9. 4.~9. 8.), 프리즈 서울(9. 4.~9. 7.)까지 대규모 미술행사를 연계했다. 지난해까지 개최했던 '미술주간'이
K-컬처 전득준 기자 | 추상적인 화면 구조와 함께 사람, 꽃, 별 등 작가에게 삶의 위로가 되었던 상징적 이미지들을 한 화면 안에서 잘 어우러지도록 그려낸 독특한 느낌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용준 작가의 “별 그대 展”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F에서 8월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을 조형화하여 마음 속 우주를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내적인 몰입과 집중을 함으로써,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되면 우주를 품는 마음 또는 자유로운 영혼을 상상함으로써 화면을 채워가고 있다. 작가가 그려낸 것은 작가의 내면 세계로, 별들이 가득 채워져 있는 일종의 소우주로 인식되었던 꽃이나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내고 있다. 수없이 반복되는 형상을 그려내어 우주 공간을 표현하는 가운데 작업에 집중하게 되었을 때 눈으로만은 볼 수 없었던 세계가 어느 순간 열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던 것이고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감각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작가 스스로가 우주와 자연과 인간을 통찰할 수 있도록 만든 장면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그려낸 그림들은 마치 동화 속 이야기처럼 소박해 보
K-컬처 전득준 기자 | 부단한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치며 한국의 현대미술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온 한국현대조형작가회는 1994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전시를 통한 국제미술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 30회 전시를 구띠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5)에서 8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제미술교류를 통해 해외 곳곳에 한국의 현대미술을 전파하는 K-ART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해 온 단체는 52회의 국내외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특히 21개 재외공관에서 진행된 전시는 국가 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및 국제 초대전시를 통하여 민간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 정체성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공공외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이번 전시에는 31명의 회원들의 평면, 입체, 설치등 순수 현대미술의 중량감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조형 언어를 창조적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국제 미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현대조형작가회장 이경은작가는 우리 회의 업적은 각작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모색하고 탐구하며,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조형세계를 창출해온 회원님들의 순수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문화교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