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전통 채화칠기의 복원과 창작을 통한 연구 1000년의 혼을 담아내는 무형문화재 제1호 칠화장漆畵匠 보유자인 청목靑木 김환경金煥京 재단법인 청목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소 소탈한 모습을 하고 있는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작품문의 02 396 3000 / 숲 갤러리
K-컬처 김학영 기자 |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11일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2337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민호특공대'의 KBS강태원복지재단 누적 기부액은 총 1억907만원을 달성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기부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장민호의 '장어 추어탕'을 전달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달될 '장어 추어탕'은 지난 6월 KBS2 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보양식이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민호특공대'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약 1억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가수와 팬들의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호특공대' 측은 가수 장민호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에는 지난 3월 '꾸덕명란크림우동' 지원에 함께했던 GS25도 동참
K-컬처 장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용 등으로 인한 손상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11일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의 최근 5년(2019년~2023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벌 쏘임 사고는 4532건 발생해 111명이 입원하고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7~9월에 3225건(71.2%) 집중 발생해 입원환자는 73명, 사망한 사람은 12명이었다. 남자는 2921명(64.5%), 여자는 1611명(35.5%)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1.8배 정도 많았고, 연령별로는 50~60대(47.8%)에서 많이 발생했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7~8월(47.7%)과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이 증가하는 9월(23.5%)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5년 동안 뱀 물림 손상은 808건 발생했다. 남자가 59.5%로 여자(40.5%)보다 많았고, 연령은 50세 이상(71.1%)에서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9월이 21.9%로 가장 많았고, 7~8월(7월 17.2%, 8월 17.8%)이 그 뒤를 이었으며 주말(40.0%)에 많이 발생했다. 또한, 최근
K-컬처 전득준 기자 | 삼의 애환, 자연이 주는 변화를 시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미세한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아 그 기억을 멈추어 붓질로 영혼을 담아내는 장용길 개인전 “Remember ⁃축적된 기억의 시간을 그리다.” 전시가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9월 3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그 기억속에서 자신의 조형적인 능력으로 그 축적된 기억의 시간들을 그려 나간다. 기억에서의 잔상들은 창작 기법상 구상이나 추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한다. 그동안 창작 작업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해 왔으며, 현재 진행중인 작가의 작품은 추상적인 요소와 구상격인 요소를 동시에 접목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작품에 있어서 화면의 동적인 요소를 더욱 확대시키는 방법을 통해 점차 추상회화와 창작 세계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표현 방법의 다양성을 통해 화면의 풍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추상 작품의 인문학적 주제는 사랑이 있고 사람의 삶이 하루를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당신은 꽃이다' 라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 꽃이 가지고 있는 감성, 즉, 검 하나의 아름다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물감에서 우연과 필연의 만남 그리
K-컬처 김학영 기자 | NCT 도영(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11월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도영은 11월 1~3일 총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리스트 유스, ])를 개최하고, 첫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콘서트는 도영의 첫 아시아 투어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존 공연 타이틀 'Dear'의 최상급 표현인 'Dearest'를 붙인 만큼, 한층 깊어진 도영의 감성과 새로워진 무대 구성, 업그레이드된 연출이 어우러져 청춘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도영은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의 서울 공연으로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뤄 화제를 모았음은 물론,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 7회 공연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일본 투어를 비롯해 타이베이, 홍콩,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 지역의 팬들과 만나며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출중한 실력과 영향력까지 모두 증명한 바, 앙코르 콘서트로
K-컬처 전득준 기자 | 다락원 출판사는 매출로 검증된 13명의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40개의 제과 레시피와 제빵 레시피, 그리고 실전 베이커리 창업 노하우를 담은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을 출간했다. 이 책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빵집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 파티쉐, 베이커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 지침서로,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책에는 태극당, 종로호텔 제과학교, 만오제빵소, 씨투베이커리, 키스톤 베이커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40개의 제과제빵 레시피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베이커리 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태극당의 소홍무 셰프, 씨투베이커리의 이재찬 셰프, 만오제빵소의 김만오 셰프 등 명장들의 베이커리 레시피를 통해 빵집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으며, 종로호텔 제과학교 김창석 부학교장과 태릉선수촌 윤종찬 셰프의 인기 메뉴도 함께 소개된다. 이 외에도 김진호 기술전무의 발효종 비법, 씨투베이커리와 키스톤 베이커리의 인기 제과제빵 레시피, 베크니, 바다뷰 제빵소, 유승혜 셰프의 카페 & 베
K-컬처 전득준 기자 |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하는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Kove'가 오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2024 K-WAVE DANCE FESTIVAL은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춤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춤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시민 100여 명과 다양한 춤 장르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절도와 경쾌한 동작이 돋보이는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단체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위팀 한야, 한국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케이발레시어터,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 2
K-컬처 김학영 기자 |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공연에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유명 매거진 NME는 9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역사적인 퍼포먼스'라고 보도했다. NME는 '이들이 유닛 무대를 마치자 관객들은 그룹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베를린'이라는 구호로 화답했다'라고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했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UK는 '세븐틴은 언제나 라이브 퍼포먼스에 능했고, 엄청난 재능을 보여왔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으로 구성된 세븐틴의 고유 유닛 체제를 거론하며 '덕분에 이들은 달콤하고 꿈결 같은 발라드와 폭발적인 랩을 오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공영 방송 RBB도 세븐틴의 공연을 주목했다. RBB는 '세븐틴은 완벽한 안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올해 '롤라팔루자 베를린'에는 폴란드, 독일, 영국 등 해외
K-컬처 전득준 기자 |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원봉사아카이브의 개설 10주년 기념 특별전시가 2024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K-Volunteerism'을 찾는 기록의 여정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뿌리를 되짚으며, 최신 자원봉사 트렌드까지 아우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자원봉사아카이브 공동운영기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대한사회복지회가 협력한 이번 전시는 자원봉사의 역사적 기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연대하고 협력해 왔는지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만세운동부터 현대의 자원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는 한국 사회를 받쳐온 중요한 자산이다.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의 주요 자원봉사 활동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다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광복 이후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그리고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와 같은 대규모 재난 복구 봉사까지 다양한 역사적 순간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도 조명한다. 조깅을 하
K-컬처 전득준 기자 | 씨알의 여정을 인간의 삶에 비유하여 씨앗을 통해 진정한 자기만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작품을 선 보이는 김동석 개인전 "어머니의 땅", "씨알의 꿈" 전시가 인사동 G&J갤러리에서 9월 16일까지 열렸다. 작가는 30여년 "어머니의 땅", "씨알의 꿈" 이라는 화두로 제작한 씨앗을 주 소재로 한 다양하고 대표적인 회화 대형작품 약30여점을 선보이며 그동안 작가가 추구했던 철학과 조형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간 20여 년 동안 실제 씨앗을 오브제로 활용해 왔으며, 씨알이 같은 .의미는 광의적 관점에서는 소우주를 의미하며, 협의적 관점에서는 생명의 근원이라 해석할 수 있다. 작가에게 있어 캔버스는 대지이며, 어머니의 땅(품속)을 의미한다. 캔버스에 뿌려진 씨앗들은 농부들이 대지의 살꽃에 상처를 내고 생명을 심듯이, 작가도 캔버스에 그 숭고한 .수작을 하고 있다. 씨알은 화려한 꽃을 피운 뒤 맺은 열매의 결정체다. 그것이 땅속에 묻히면 몸을 태우고 싹이 돋아 나무가 된다.[ 그만큼 씨알은 성장과 발전을 뜻하며,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썩혀 생명을 환생시키는 희생정신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