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득준 기자 |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은유적 영역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한정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강렬한 터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림 속 자연은 생명력 넘치는 꽃들과 나무들로 가득하며,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상징한다. 어두운 색갈들과 겹겹이 나타내지는 질감들은 안에서 우리들의 일상적인 어려운 삶의 체험들을 상징하며 그러한 속에서 빛에 비추어지는 밝고 맑은 색상들을 통하여 삶의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치유와 소망을 갖게 되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안에서 그 이치를 이해하며 영원히 지지않는 아름다운 꽃들을 피우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작가는 "제 그림은 어두운 배경 속에 생명력 있는 꽃들을 담아내요. 이는 고통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상징한다."라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는 8년만의 귀국 개인전으로 ‘자연의 소리’를 주제로, 회복과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자연 속에서 생명의 근원을 느끼며, 그것을 화폭에 담아내어, 자연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자 생명의 원천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한정희 작가는 성신대학교 서양회화과에서 미술 석사를 취득한 후,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유학을 하고 현제는 뉴욕에서 살면서 다양한 삶의 체험으로 자연의 오묘한 섭리안에서 그 이치를 이해하며, 단순히 예술적 미를 넘어서, 작품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작가로 자연과 인간 내면의 조화를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동양화와 서양화의 융합으로, 여백의 미와 강렬한 색채는 그의 작품이 가진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